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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즈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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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즈시티(영어: Belize City)는 중앙아메리카의 벨리즈에 있는 도시이다. 벨리즈구의 행정 중심지이며, 벨리즈 최대의 도시이다. 벨리즈시티의 인구는 비공식적으로는 7만 800명 이상이다.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벨리즈강 하구에 접해 있다. 벨리즈시티는 벨리즈의 주요 항구이자 경제, 상업, 무역의 중심지이다. 원래 이 도시는 영국령 온두라스의 수도였으나 허리케인의 피해를 자주 받아 1970년 내륙에 건설된 신도시 벨모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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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본래 마야인이 홀주즈(Holzuz)라고 부르는 작은 도시였다. 이 곳은 16세기에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으나, 17세기 중반 영국에서 목재 채취를 위해 건너온 사람들이 새로운 정착지를 건설하였다. 이후 영국이 차지하였고, 1884년 자메이카에서 분리된 영국령 온두라스의 수도가 되었다. 1950년대에 자치와 독립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졌으나, 이 도시는 카리브 해 연안에 있어 허리케인에 취약하여 내륙으로 80km 들어간 지점에 신도시를 건설, 벨모판이라 이름짓고 1970년 수도를 옮겼다. 1973년 영국령 온두라스는 명칭을 이 도시의 이름을 따서 벨리즈로 바꿨고, 1981년 벨리즈는 정식으로 독립하였다.
자연재해
벨리즈시티는 1900년 이후로 2번의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1931년 키스(Keith)와 1961년 해티(Hattie)가 이 도시를 강타했고, 특히 1961년 해티로 큰 피해를 입어 수도 이전의 계기가 되었다.
문화
벨리즈는 과테말라·멕시코에 둘러싸여 있으나, 벨리즈시티는 영국 식민지였던 카리브해 국가들의 도시(그레나다의 세인트조지스나 가이아나의 조지타운)처럼 카리브 문화권과 유사한 점이 많이 있다. 스페인어권인 다른 중앙아메리카의 국가들과 달리 영국 문화의 영향이 강한 이색적인 지역이다.
경제
수도는 벨모판으로 옮겼으나, 벨리즈시티는 여전히 벨리즈의 최대 도시이며, 경제의 중심지이다.
기후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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