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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브 데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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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브 데르그(아일랜드어: Bodb Derg [ˈboðβ ˈdʲeɾɡ]) 또는 보브 다러그(아일랜드어: Bodhbh Dearg [ˈboːβ ˈdʲaɾəɡ])는 아일랜드 신화에서 오하드 가르브의 아들,[1] 또는 다그다 모르의 아들이며,[2] 다그다의 후임으로 투어허 데 다넌의 왕이 되었다.

옹구스의 꿈」에서, 옹구스가 꿈속에서 어느 여자를 보고 반해서, 형인 보드브에게 그 여자를 그 여자를 찾게 도와 달라 부탁한다. 이 때 보드브는 먼스터이스시의 왕(즉 요정왕)이었다. 보드브는 그 여자가 카르 이보르메흐라는 것을 알아내어 동생과 맺어지게 도와주었다.[3]

레르의 아이들」은 탈투 전투에서 밀레시안에게 패배한 투어허 데 다넌들이 고분 속으로 숨어들어가 이스시가 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를 배경으로 한다. 이 이야기에서 보드브는 투어허 데 다넌의 왕으로 선출되고 많은 자식을 낳았다. 다른 경쟁자들은 모두 보드브의 선출에 승복했지만 레르만이 승복하지 않았다. 보드브는 자신의 딸 두 명을 레르의 아내로 내어주는 것으로 레르의 지지를 끌어냈다. 하지만 레르의 결혼생활은 불행하게 끝났다.[2]

얼스터 대계 작품인 「쿠얼러의 소몰이」에서 보드브는 "보드브 시더 아르 페멘(Bodb Sída ar Femen)"이라는 이름으로 먼스터 지역의 요정왕으로 등장하며, 자신이 부리는 금세공장이 과 함께 이야기의 도입 배경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드브의 돼지치기 프루크(Friuch)와 코나크타 지역 요정왕 오헐 오크너(Ochall Ochne)의 돼지치기 루크트(Rucht)가 둔갑술을 겨루며 싸움을 한다. 그러다 지렁이 두 마리로 둔갑한 순간 지나가던 소에게 잡아먹히고, 프루크와 루크트는 그 새끼가 되어 각각 돈 쿠얼릉거핀베나크라는 소들로 환생한다. 이 소들은 마술적인 소들로 모두가 탐냈으며, 코나크타의 메브 여왕이 돈 쿠얼릉거를 빼앗아 가려고 쳐들어옴으로써 이야기의 본편인 소싸움 전투가 벌어진다.[4]

피니언 대계에서는 보드브가 투어허 데 다넌의 주장으로서 핀트라거 전투에 참전하여 핀 막 쿠월피어너와 동맹하여 에린 섬에 쳐들어온 침략자들을 무찌른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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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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