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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화술

입을 벌리지 않고 말해 마치 자신이 말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법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복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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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화술(腹話術)은 사람이 입을 벌리지 않고 말해 마치 자신이 말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법이다.[1] 보통 인형 또는 사람과 함께해 대상이 말하는 것처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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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분홍색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복화술을 하고 있다.

기원

원래 복화술은 종교적 관습이었다.[2] 이름은 '배에서 말하다'라는 뜻의 라틴어인 Venter(배)와 loqui(말하다)에서 유래되었다.[3] 그리스인들은 이것을 미식가(gastromancy, 그리스어: εγγαστριμυθια)라고 불렀다. 위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복화술사의 뱃속에 거주하는 무생물의 목소리로 생각되었다. 그런 다음 복화술사는 그 소리를 해석하여 죽은 자와 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를 예언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기술을 사용한 최초의 기록된 선지자 그룹 중 하나는 델포이의 아폴로 신전의 여사제인 피티아(Pythia)였으며 델포이 신탁의 전달자 역할을 했다.

가장 성공적인 초기 미식가 중 한 명은 아테네의 예언자인 에우리클레스(Eurykles)였다. 미식가들은 그의 이름을 따서 에우리클리데스(Euryklides)라고 불리게 되었다.[4] 세계의 다른 지역에도 의식이나 종교적인 목적을 위한 복화술 전통이 있다. 역사적으로 줄루족, 이누이트족, 마오리족 가운데 이 관습에 능숙한 사람들이 있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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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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