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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판권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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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판권 시장은 공연, 영화, 방송 프로그램 등의 문화 상품을 극장 상영, 본 공연, 본 방송 등을 통해서가 아닌, 그 다음 단계에서 판매하고 소비하는 시장이다. 저장 매체 기술의 발달로 일회성에 그칠 문화 상품을 기록 및 유통하게 됨으로써 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횟수만큼 그 상품 서비스를 누릴 수가 있게 되었다.
문화 상품 제공자는 부가 판권 시장을 통하여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소비자는 상품을 소비하는 환경을 각자 고를 수 있게 되었다. 흔히 부가 판권 시장은 집에서 문화 상품을 감상하는 형태로 소비되기 때문에 홈 비디오 시장이라 불리기도 하며, 1차 시장 이후의 추가 시장이라 하여 2차 판권 시장, 2차 시장이라 불리기도 한다.[1][2]
부가 판권 시장은 저장 매체를 통한 소비 외에도 캐릭터, 패션 등의 파생 상품 시장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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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구조
문화 상품이 될 수 있는 작품의 창작자는 원초적인 저작권을 갖게 되고, 저작권자는 이 권리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작품을 상품화하여 유통시키거나 재가공하려는 상대에게 판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 최초로 문화 상품을 접하게 되는 시장, 즉 1차 시장은, 연극, 뮤지컬, 오페라, 음악회 등의 공연은 극장, 또는 공연장에서, 영화는 영화관에서, 방송 프로그램은 예고된 시간의 본 방송을 통해서 형성된다. 1차 시장에서 미처 서비스를 누리지 못한 소비자와 1차 시장에서 이미 누렸으나 또 누리기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그 욕구를 충족시킬 상품이 공급된다. 2차 상품은 최초 저작권자가 직접 생산, 판매하여 공급되기도 하며, 부가 판권을 별도로 구입한 자가 그 공급을 담당하기도 한다.[3][4]
셀스루
부가 판권 시장 중 비디오테이프, DVD 대여 등의 임대 형식이 아닌, 소장용 상품 판매에 대한 부분을 "셀-스루 시장"(Sell-Through), "소비자 직접 판매 시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본래 이 용어는 판매량과 관련된 통계학적 개념이다.[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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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유형
저장 매체
일회성으로 끝날 수 있는 시간 예술적인 문화 상품은 1차 시장 외에도 다음과 같은 저장 매체를 통해서 유통 및 판매가 된다.
그 외의 상품
한 문화 상품 속에 소비자들의 추가 소비 욕구의 잠재적 대상을 별도로 확대 생산하여 파생 문화 상품을 공급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캐릭터 상품과 패션 상품이다.[8][9][10]
같이 보기
참조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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