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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멸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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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멸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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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멸무위(不動滅無爲)는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서 설하는 허공무위 · 택멸무위 · 비택멸무위 · 부동멸무위 · 상수멸무위 · 진여무위6무위 가운데 하나이다.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 따르면 6무위의 각각은 별도의 실체가 아니며 진여(眞如) · 법성(法性) · 실상(實相) · 열반(涅槃) · 법계(法界) 등으로 불리는 1가지 무위법의 중요한 6가지 측면을 말한다.[1][2][3]

부동멸무위부동무위(不動無爲)라고도 하고 또는 줄임말로 부동멸(不動滅) 또는 부동(不動)이라고도 한다.[4][5][6]

부동멸무위색계제4선천(第四禪天)인 사념청정지(捨念淸淨地)의 선정제4정려(第四靜慮) 중에 점차로 드러나는 또는 깨닫게 되다가 제4정려가 완성되었을 때 완전히 드러나는 또는 깨닫게 되는 '진여 · 법성 · 실상 · 열반 또는 법계의 한 측면'을 말한다. 이 측면이 무위법이라는 것은 제4정려를 통해 3수 가운데 고수낙수의 2수가 멸하고 오직 사수만이 존재하는 적정(寂靜) · 부동(不動) 또는 적정부동(寂靜不動)의 상태, 달리 말하자면, 괴로움에도 즐거움에도 치우치지 않는 평정 또는 균형의 상태를 증득하게 되는데,[7]적정부동의 상태는 유위법인연화합에 의해 만들어진 어떤 상태가 아니라 진여의 한 측면, 즉 1가지 무위법의 한 측면이라는 것을 뜻한다.[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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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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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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