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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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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 고분군(釜山 蓮山洞 古墳群)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무덤이다. 2017년 6월 30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539호로 지정되었다.[2]
부산 연산8동
5세기 후반에서 8세기 전반에 조성된 삼국 시대 고분군인 연산동 고분군은 배산(盃山, 254m) 북쪽의 완만한 구릉 능선을 따라 18기의 봉분(封墳)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경사지에는 1천 여 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 지금까지 조사된 영남지역 삼국 시대 고분군 중 가장 규모가 큰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가 확인된 연산동 고분군은 신라와 가야의 고분 축조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다. 또한 부산 지역과 신라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이 함께 출토되어 5~6세기 부산과 영남 지역의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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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승격 사유
5세기 후반에서 8세기 전반에 조성된 삼국 시대 고분군인 연산동 고분군은 배산(盃山)에서 북쪽으로 내려오는 완만한 구릉의 능선을 따라 18기의 봉분(封墳)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경사지에는 1천 여 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2]
1987년부터 2013년까지 7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한 결과, 지금까지 조사된 영남지역 삼국시대 고분군 중 가장 규모가 큰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가 확인되었다.[2]
부산 연산동 고분군은 삼국 시대 무덤 축조기술을 알 수 있어 그 가치가 높은데,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 석곽 내부를 점토로 발라 마감, ▲ 빗물이 석곽 내부로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해 부엽공법 이용, ▲ 마사토를 이용하여 연약 지반을 강화하고 봉분의 하중을 분산, ▲ 봉분을 견고하게 쌓기 위해 다양한 크기의 점토 덩어리 사용, ▲ 거대 뚜껑돌 이동을 위한 목재 사용 등이다.[2]
연산동 고분군은 신라와 가야의 고분 축조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고, 출토유물도 부산 지역만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과 신라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이 함께 출토되어 5~8세기 부산과 영남 지역의 고대사 및 고대 문화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주목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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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및 명칭 변경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의 기념물 제2호 연산동고분군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 9월 3일 연산동 고분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3] 2017년 3월 2일 대한민국의 사적 지정 예고[4]를 거쳐, 2017년 6월 30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539호 부산 연산동 고분군으로 지정되었다.
갤러리
참고 문헌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부산 연산동 고분군》〉 항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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