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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 하나만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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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 하나만 들어줘》(영어: A Simple Favor)는 2018년 개봉한 미국의 블랙 코미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폴 피그가 감독을, 제시카 샤저가 각본을 맡았다. 다시 벨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2025년 속편 《부탁 하나만 더 들어줘》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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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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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사별한 싱글맘 스테퍼니 스머더스는 코네티컷주 워필드에서 엄마들을 대상으로 수공예와 요리법을 선보이는 브이로그를 운영한다. 스테퍼니는 아들 마일스의 급우 엄마이자 패션 회사의 PR 관리자인 에밀리 넬슨과 친구가 되어 함께 마티니를 마시는 오후 만남을 갖기 시작한다.
에밀리는 영어 교수인 남편 숀 타운젠드가 최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가정 경제 상황도 열악해 좌절감을 느낀다고 털어놓는다. 스테퍼니는 에밀리에게 십 대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직후 이복형제인 크리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딱 한 번 키스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에밀리는 실은 두 사람이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을 정확히 알아맞힌다.
숀이 런던에 머무는 사이 스테퍼니는 부탁 하나만(“a simple favor”) 들어 달라는 에밀리의 전화를 받고 에밀리의 아들을 대신 하교시키고 돌보게 된다. 이후 이틀 동안 에밀리와의 전화 연락에 실패한 뒤 스테퍼니는 에밀리의 회사에 전화해 에밀리가 마이애미에 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스테퍼니가 숀에게 전화하자 숀은 다시 상황을 경찰에 전한다. 스테퍼니는 에밀리의 실종을 직접 해결할 생각에서 에밀리의 책상에 숨겨져 있던 에밀리의 사진을 사용하여 실종자 전단지를 만든다.
서머빌 형사는 에밀리가 마이애미행 비행기에 오른 적이 없다고 알린다. 며칠 뒤 에밀리가의 익사체가 미시간주의 여름 캠프 호수에서 발견된다. 스테퍼니와 숀은 서로의 슬픔을 나누고 성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서머빌은 스테퍼니에게 에밀리의 간이 심하게 손상된 상태였으며 체내에서 다량의 헤로인이 발견됐고, 숀이 최근에 에밀리 앞으로 4백만 달러짜리 생명보험을 들었다고 밝힌다.
얼마 후 누군가 에밀리의 목소리로 스테퍼니에게 전화를 걸어와 에밀리만이 알고 있을 스테퍼니와 크리스의 근친상간을 조롱한다. 스테퍼니는 오후 마티니 모임 중에 에밀리에게 남편이 마일스의 친부가 크리스라고 의심하다가 크리스를 차에 태운 상태에서 교통 사고를 일으켜 크리스와 함께 사망했던 과거를 고백하고 에밀리와 키스를 나눈 일을 떠올린다.
스테퍼니는 에밀리의 과거를 조사하다가 에밀리의 초상화를 여러 점 그린 맨해튼 화가 다이애나 하일런드를 방문하는데, 다이애나는 에밀리의 연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이애나는 에밀리라는 사람은 알지 못하고 초상화의 모델은 뮤즈였던 클로디아라고 밝히면서, 클로디아는 사기꾼이며 사라져 버렸다고 말한다.
스테퍼니는 졸업 앨범을 통해 에밀리의 본래 이름이 호프 매클랜든이며, 페이스와 태내에서 사망한 채리티까지 합쳐 세쌍둥이 자매로 태어났다는 것을 확인한다. 스테퍼니가 자매의 어머니 마거릿을 찾아가자 마거릿은 페이스와 호프가 16살 때 집에 불을 질러 학대를 하던 남편을 죽이고 사라졌다고 설명한다.
스테퍼니가 이렇게 조사를 위해 떠나 있는 사이에 에밀리는 다시 숀 앞에 나타나 보험금을 위해 돌아왔으며 미국을 뜰 거라고 말한다. 후에 스테퍼니를 만난 에밀리는 마거릿의 진술이 사실이라고 수긍한다. 호프와 페이스는 나중에 재회하기로 약속하고 각자 도피했지만 페이스는 약속한 때에 나타나지 않았는데, 14년 후에 알코올 의존증에 헤로인 중독 상태로 모습을 드러내더니 100만 달러를 지불하지 않으면 존속 살해를 자백하여 에밀리까지 체포되게 만들겠다고 위협하였다. 이에 에밀리(호프)는 요구에 동의하는 척하면서 페이스를 호수에서 익사시키고 자신이 죽은 것으로 위장했다는 것이다.
에밀리는 숀이 스테퍼니와 관계를 가진 것에 분노한다. 한편 스테퍼니는 숀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언한 음성 녹음을 듣자 그 말이 숀이 에밀리에게 목숨을 위협당하는 중에 말한 것임을 모르고 동요한다. 에밀리는 페이스의 죽음을 숀에게 뒤집어씌우자고 스테퍼니를 설득한다. 숀은 체포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난다. 스테퍼니는 마음을 바꿔 에밀리의 유죄 입증 증거를 수집하기로 하고, 경찰 마이크를 숨겨 놓고 대화를 녹음하는 가운데 에밀리 앞에서 숀과 말다툼을 벌이는 척하다가 숀을 쏘는 연기를 한다.
그러나 이 계략을 미리 예측하고 마이크를 망가뜨린 에밀리는 둘에게 총을 겨눈 상태에서 지난 범죄를 자백한 뒤 두 사람 사이에서 살해 후 자살이 벌어진 것처럼 꾸밀 계획이라고 늘어놓는다. 에밀리가 숀의 어깨를 쏜 뒤 스테퍼니에게 총구를 들이대자 스테퍼니는 스웨터 단추에 숨겨진 카메라로 현 상황을 자신의 브이로그에 생중계하는 중임을 밝힌다. 에밀리는 집 밖으로 도망쳐 나왔다가 몸을 돌려 스테퍼니에게 총을 겨누는데, 학교 학부모 중 하나인 대런이 차로 에밀리를 쳐서 이를 저지하고, 바로 경찰이 도착하여 에밀리를 체포한다.
후일담에서 에밀리는 아버지와 여형제의 이중 살인으로 20년형을 선고받았음이 밝혀진다. 또한 숀은 버클리 교수로 출세해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다른 남성과 교제 중인 스테퍼니는 100만 명의 브이로그 팔로워를 확보하고 시간제 사립 탐정이 되어 범죄 수사 능력을 활용해 미제 사건 30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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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외부 링크
- (영어) 부탁 하나만 들어줘 -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
- (영어) 부탁 하나만 들어줘 – 로튼 토마토
- (영어) 부탁 하나만 들어줘 – 메타크리틱
| 이 글은 영화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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