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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몰입 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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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몰입 애착(Anxious-preoccupied attachment)은 여러 심리적 대인관계적 문제와 연관지어져 왔다. 예를 들어, 연구를 통해 불안-몰입 애착이 아동기 정서적 학대(emotional abuse)와 경계선 성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와의 관계를 매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1]
특성
불안-몰입 애착 유형 소유자는 관계에서의 친함(closeness)과 친밀함(intimacy)에 대한 강한 욕구를 특성으로 하지만, 이들은 애착 대상 인물(attachment figure)의 이용가능성과 반응성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성이 높다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2] 이런 애착 유형은 자기에 대한 부정적인 모델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모델과 연결되며, 이는 관계에 대한 몰입과 유기공포(fear of abandonment)를 일으킨다.[3]
불안-몰입 애착 유형은 정서적 단서(emotional cue)에 대한 민감도가 높고, 타인에게서 고통 강도(pain intensity)와 불쾌함(unpleasantness)을 더 많이 감지하는 경향이 있다.[4] 이는 자신의 "참자기(actual-self)" 특질을 타인에 대한 인식에 투사(projection)하기 때문일 것이다.[5] 이들은 특히 치료사와의 관계가 강하지 않으면, 치료 목적을 달성하는 것에 걱정이 더 크고, 치료 중 가장 최근에 울었던 에피소드로부터 긍정적인 결과를 덜 감지하는 경향이 있다.[2]
불안-몰입 애착 유형은 자기관이 부정적이고 타인관은 변덕이 심하거나 분열(splitting)되어 있는데, 이는 대인관계에서의 기능부전(interpersonal dysfunction)에 기여할 수 있다.[6]
불안-몰입 애착 유형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는 기회가 더 많아, 자신의 느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높아지게 된다.[7] 이들은 자기 침묵 전략(self-silencing strategies)에 의존하고, 특히 친한 사이에서 부정적 감정 표현을 자제할 것이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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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불안-몰입 애착 유형은 사회적 평가 과업 동안 편도체(amygdala) 활성화가 증가된 것을 근거로, 정서적으로 유의미한 사회적 단서(social cue)에 대한 각성(vigilance)이 높아져 있다는 것과 관련되어 왔다.[9] 이는 애착 대상 인물의 이용가능성과 반응성에 관하여 과도하게 걱정하는 경향에 기여한다.
연구
부모 양육 연구에서는 불안-몰입 애착 유형 부모가 안정 애착 유형 부모에 비하여 적대적 성향은 보다 많으면서도 애정 성향은 낮다는 것을 밝혔다.[10]
연령차에 있어, 연구는 나이 많은 성인은 상대적으로 어린 성인에 비하여 몰입형 애착 수준이 낮다고 밝혀졌다.[11]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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