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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지리놉스키
러시아의 자유민주당 총재 (1946–2022)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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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볼포비치 지리놉스키(러시아어: Влади́мир Во́льфович Жирино́вский, 문화어: 울라지미르 쥐리놉스끼, 1946년 4월 25일~2022년 4월 6일)는 러시아의 우익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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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1946년 4월 25일 소비에트 연방 카자흐 SSR 알마아타(현재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태어났다. 출생 당시의 성씨는 에이델슈테인(Эйдельште́йн)이다. 블라디미르의 아버지인 볼프 이사코비치 에이델슈테인은 폴란드 출신의 유대인이었고, 어머니 알렉산드라 파블로브나(결혼 전 성씨 마카로바)는 러시아인이었다.[1][2][3][4] 지리놉스키 본인은 러시아 정교 신자이다.[5]
그는 1964년 모스크바로 이사하였으며, 1969년 모스크바 대학교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 연구소 터키학과를 졸업하고 군복무 이후 국가위원회와 노동조합 등에서 근무하였다. 소련 말에 그는 일부 개혁 단체에서 활동했으며, 1990년 블라디미르 보가초프와 함께 소련 최초의 공인 야당인 소련 자유민주당을 창당했다. 소련 붕괴 이후 이 당은 러시아 자유민주당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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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그의 당 러시아 자유민주당이 1993년 총선에서 23%를 득표하고 옐친 정권을 크게 위협하면서 한때 지리놉스키는 강력한 대권 주자로 떠올랐으나, 1995년 당시 니즈니노브고로드주지사였던 보리스 넴초프와 토론 도중 격분해 넴초프의 얼굴에 오렌지 주스를 뿌린 사건 이후부터 그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며 민심을 잃었다.
그는 러시아어를 북한의 제2의 공식어로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6]
2013년 11월 6일, 그는 로시야 1에 출연해 무슬림 주민 출산율을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고, 이에 푸틴은 이민자 유입 통제 등을 주장하고 있는 지리노프스키 당수에게 국가 통합에 위협이 되는 발언들로 개인적 인기를 높이려는 시도를 하지 말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2014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2014년 러시아 반전 시위가 열리자 그는 즉각 시위대를 '비애국자이자 정신이상자'라고 비난하였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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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2022년 4월 6일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8]
역대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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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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