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브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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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브피시 ,또는 블롭피쉬(Blobfish, 학명: Psychrolutes marcidus)는 물수배기과에 속하는 심해어이며,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태즈메이니아섬의 해안에서 주로 발견된다.[1]
해수면에서 600 ~ 1,200 M 깊이의 물 속에 거주하며, 심해에서 부력을 유지하기 힘든 부레를 갖고 있는 대신 젤리와 같은 몸으로 밀도를 줄여 부력을 유지한다. 근육이 거의 없어 물에 떠다니면서 이동하며, 바다눈 현상을 이용해 갑각류를 섭취한다.[2]
블로브피시는 종종 트롤링(저인망 어업) 도중 의도치 않게 포획되며, 이러한 사례로 인해 일부 과학자들은 블로브피시가 멸종위기종이 될 것을 경고하였다.[3][4]
블로브피시는 근육이 없고 젤리같은 피부 때문에 물밖에 나오면 납작한 형태가 된다. 이 때문에 현재 영국의 이색단체인 못생긴 동물 보호 협회에서 보호중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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