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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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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앙(司馬卬, ? ~ 기원전 205년)은 진나라 말기의 인물로, 항우가 세운 열여덟 제후국 중 은나라 왕을 지냈다.
원래는 조나라 상 장이의 부장으로 하내를 평정했으며, 황하를 건너 독자적으로 함곡관을 넘어 진나라 본토로 들어가려 했으나 패공 유방이 황하의 나루를 끊어 방해해 실패했다.[1] 이후 항우가 이끄는 제후연합군에 합류하였다. 기원전 206년, 진나라를 멸한 항우가 각지에 제후를 봉건하면서, 사마앙은 은왕(殷王)이 되어 하내 땅을 봉지로 받고 옛 은나라의 서울인 조가에 도읍을 두었다.[2]
한왕 2년(기원전 205년) 한왕 유방이 삼진을 아우르자 서초패왕 항우에게 반기를 들었으나, 서초의 신무군 진평에게 져 항우에게 항복했다.[3] 3월, 유방이 하남왕 신양 · 상산왕 장이 · 한왕 정창도 굴복시키고 하내를 공격하자 사로잡혀 항복했다. 한나라는 은나라를 폐하고 은나라의 옛 판도에 하내군을 세웠다.[1] 이후 팽성 대전에서 목숨을 잃었다.[4]
「진서(晉書)」선제기(宣帝紀)의 기록에 의하면, 하내군 온현(河內郡 溫縣)의 사마씨(司馬氏, 사마의 일족)의 선조는 하내에 정주한 사마앙의 자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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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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