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통일당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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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통일당(핀란드어: Sosialistinen Yhtenäisyyspuolue; SYP 소시알리스티넨 위흐테내이쉬스푸올루에[*])은 핀란드의 좌익 정당이었다. 1946년 3월 핀란드 사회민주당 출신 사람들이 공산주의자들이 장악한 핀란드 인민민주동맹(SKDL) 안에서 작업해 보려고 창당했다. SYP는 소속 정치인들의 이름값 때문에 어느정도 알려지긴 했지만 다수당을 점한 적은 한 번도 없다. 1955년 SKDL에서 탈퇴했고 곧이어 해산되었다.
사회주의통일당 Sosialistinen Yhtenäisyyspuolue | |
약칭 | SYP |
---|---|
이념 | 사회주의 |
스펙트럼 | 좌익 |
역사 | |
창당 | 1946년 |
해산 | 1955년 |
분당 이전 정당 | 핀란드 사회민주당 |
내부 조직 | |
선거연합 | 핀란드 인민민주동맹 |
사회주의통일당 창당 발기인에는 1941년 여름 계속전쟁이 시작되기 전인 1940년 사민당에서 출당당한 소위 "사회주의자 6인(kuutoset)", 그리고 전쟁 이후 사민당에서 탈당한 "평화야당(Rauhanoppositio)"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1946년 사민당 의원 두 명이 SYP/SKDL에 입당했다. 하지만 SKDL 안에서 일하던 사회주의자들 일부는 끝까지 SYP에 입당하지 않았다.
SYP의 초대 당 주석은 평화야당 지도자 출신의 야코 빌리암 케토였다. 1948년 아토스 비르타넨이 그 뒤를 이었다. 1955년 비르타넨은 당대회를 열어 SYP가 SKDL과 결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이 대회는 다소 미심쩍은 상황에서 진행되었는데, 대회 서기는 비르타넨의 아내였고 헬싱키의 중요 단체인 남부노동자기구 측 대표자들은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치러진 대회였다. SYP의 지도적 인물들 대부분은 대회 결과를 무시하고 SKDL에 남았다.[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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