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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도감염
기도의 상부, 즉 코, 부비동, 인두, 후두 등에 급성 감염이 발생하는 현상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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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도감염(上氣道感染, upp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 URTI)은 기도의 상부, 즉 코, 부비동, 인두, 후두 등에 급성 감염이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코막힘, 인후통, 편도염, 인두염, 후두염, 부비동염, 중이염, 감기가 대표적 증상이다.[3]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으며, 나머지는 대부분 세균에 의한 감염이다.[4] 진균이나 기생충에 의한 상기도감염증도 존재하나, 앞의 두 경우에 비해선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5]2015년에는 1,720만명이 URTI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1] 2014년을 기준으로 약 3,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1990년의 4,000명에 비해 감소하였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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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간단한 감기의 경우 다른 증상이 해소된 후에도 기침과 콧물이 14일 이상 지속될 수 있다.[4] 급성 URTI에는 비염, 인두염 및 편도염, 후두염 등이 있으며, 합병증으로 축농증, 이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기관지염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경우 하기도감염증으로 분류하는게 일반적이다.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두통, 미열, 얼굴당김, 재채기 등이 일반적으로 나타난다.[4]
원인
병리학적 측면에서, 리노바이러스의 감염은 면역반응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이 바이러스는 호흡기 상부 세포에 손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피세포포간 연접에 영향을 준다. 이로써 바이러스는 상피 하부 조직에 쉽게 접근하고, 곧이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7]
예방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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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대개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9]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나 주로 앉아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나 증상의 심각성이나 발병기간은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0]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의 효능에 대해선 아직 체계적으로 검증된 바가 없다.[11]
항생제
후두염의 경우 항생제 투여가 권고된 바는 없다.[12] 대표적으로 페니실린 V와 에리트로마이신은 급성 후두염 치료에 효과가 없다. 에리트로마이신을 투여할 경우 일주일 후에는 목소리가 나아지고 2주 후에는 기침이 잦아들긴 하지만,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것을 고려할 때 그렇게 좋은 이득은 되지 못한다.[12]
부비동염의 경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남용에 유의하며 다음의 치료법을 행할 것을 권고했다.
- 환자가 처음 치료받는 경우 아목시실린,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을 투여할 수 있다.
- 2~3일 후에 개선될 수 있을 정도로 가능한한 빠른 치료법을 사용하라. 증상이 호전되거나 사라진 후에도 7일 동안 치료를 계속하라. 보통 10~14일이 걸린다.
- 재발하거나 불분명한 경우 영상촬영을 통해 분석하라. URI 초기에 축농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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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아이들은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에 보통 매년 2~9번 정도 걸린다.[4] 2013년에는 1,877만건의 URTI 사례가 보고되었다.[13] 2014년에는 약 3,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1990년의 4,000명에서 감소한 수치이다.[6]미국에서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직장이나 학교를 결석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같이 보기
각주
참고 문헌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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