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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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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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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임난수 은행나무(世宗 林蘭秀 은행나무)는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에 있는 조선시대에 심은 은행나무이다. 2012년 12월 31일 대한민국 세종특별자치시의 기념물 제8호 연기 세종리 은행나무라는 이름으로 지정되었다가,[1] 2022년 5월 12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승격 지정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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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 은행나무는 고려말 탐라(제주도) 정벌에 공을 세우고 공조전서를 지난 임난수(林蘭秀, 1342~1407) 장군이 멸망한 고려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심은 것이다.

공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자 벼슬을 버리고 공주 금강변 삼기촌(三岐村, 현 세종리)에 은거하였는데, 이성계가 여러 번 벼슬을 주어 불렀으나 끝까지 응하지 않고 고려에 대한 절의를 지켰다. 이때 심은 암수 한 쌍의 은행나무가 600여 년이 지난 오늘에까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충절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나라에 큰 변이 생길 때마다 울었다고 하는데, 1910년 한일합방과 6.25전쟁 때 울었고,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이 이 나무를 베려고 하였으나 나무에서 소리가 나 베지 못했다고 한다.[2]

각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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