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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카 가마쿠라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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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카 가마쿠라 지진(일본어: 正嘉鎌倉地震 しょうかかまくらだいじしん[*])은 율리우스력 1257년 10월 9일경 일본 간토 지방 남부에서 일어난 지진이다. 가마쿠라 지진(鎌倉大地震)이나 단순히 쇼카 지진(일본어: 正嘉地震 しょうかじしん[*])라고도 부른다. 아즈마카가미에서는 쇼카 원년 8월 23일(양력 10월 9일) 밤 8시 경에 지진이 일어났다고 기록되어 있다.[1] 규모는 M7.0-7.5 사이로 추정되며[2][3] 진원지역은 사가미만 해역으로 추정된다.[4] 진원지 특성 상 사가미 해곡 거대지진으로 추정하는 설도 있다.[5][6]
아즈마카가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23일 을묘, 맑음. 무시(20시) 경 지진이 일어났다. 지진이 일어나는 소리가 들렸다. 신사와 불사가 흔들러 온전한 것이 없었다. 산악이 무너지고 가옥이 무너졌으며 토담도 전부 파괴되었다. 군데 군데 땅이 무너지고 물이 솟아난 곳도 있었다. 하마다리 근처에서 큰 불이 일어났다.
廿[にじゅう]三日乙巳[きのとみ]。晴。戌の刻大地震。音有り。神社仏閣一宇として全きこと無し。山岳頽崩し、人屋顛倒す。築地皆悉く破損し、所々の地裂け水湧き出る。中下馬橋の辺地裂け破れ、その中より火炎燃え出る。色青しと。今日大慈寺供養御布施の事沙汰を致すべきの由、御教書を御家人等に下さるるなり。[7]
이 지진으로 산사태가 일어나고 가옥이 붕괴되며 땅이 갈라지고 액상화현상 등이 관측되었다는 기록이 있다.[8][9] 가마쿠라에서는 신사와 사찰에 화재가 일어나기도 했다.[10] 또한 쓰나미도 관측되어 도호쿠 지방 태평양 연안 지역에도 쓰나미를 관측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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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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