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자동차

수소 자동차(水素自動車, 영어: hydrogen vehicle)는 동력의 연료로써 수소를 사용하는 차량이다. 수소 자동차는 수소 차량에 속하며, 수소 차량의 경우 자동차 및 기타 운송차량 외에도 수소 연료 우주발사체를 포함한다.^[1]

이러한 차량의 발전 장치는 전동기 구동을 위해 내연기관의 수소를 태우거나(수소내연기관자동차) 연료전지 내에서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수소의 화학 에너지를 역학적 에너지로 변환한다.^[2] 운송 연료 공급을 위해 수소를 널리 사용하는 것은 제안된 수소 경제의 필수 요소이다.^[3]

대표적인 수소차는 토요타 미라이, 현대 넥쏘, 혼다 클라리스 등 3종이다.^[4]

2013년 현대 투싼 FCEV가 출시되면서 투싼의 개조품으로 세계 최초로 상용 양산형 차량이 되었다. 2018년 투싼의 뒤를 이은 현대 넥쏘는 2018년^[5]^[6] 유럽 NCAP의 '안전한 SUV'로 선정돼 도로안전보험연구원(IIHS)^[7]에서 실시한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요타는 2014년 말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 연료전지차(FCV)인 미라이를 출시하고, 2015년 9월 이후부터 유럽, 영국, 독일, 덴마크의 엄선된 시장에서도 판매에 들어갔다.^[8] 이 차는 사거리가 312mi(502km)로 수소탱크를 재충전하는 데 약 5분이 걸린다. 일본의 최초 판매 가격은 약 700만엔(6만9000달러)이었다.^[9] 팻 콕스 전 유럽 의회 의장은 도요타가 미라이가 팔릴 때마다 당초 10만 달러가량 손해를 볼 것으로 추산했다.^[10] 2019년 말 도요타는 미라이를 1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11]^[12]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제한된 수로 시범 모델을 도입했다.^[13]^[14]

2013년 BMW는 도요타로부터 수소 기술을 임대했고, 포드 자동차 회사, 다임러 AG, 닛산 등이 구성한 그룹이 수소 기술 개발을 위한 협업을 발표했다.^[15] 하지만 2017년까지 다임러는 수소차 개발을 포기했고,^[16] 수소차를 개발하는 자동차 회사들은 대부분 배터리 전기차로 초점을 전환했다.^[17]

현대 넥쏘 (현대차의 수소차)
현대 일렉시티 FCEV (수소 버스)
현대 엑시언트 FCEV (수소 트럭)
2015 토요타 미라이는 상업적으로 판매된 최초의 수소 자동차 중 하나로, 토요타 FCV 콘셉트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18]

역사

연료 전지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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