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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역습
어빈 커슈너의 1980년 영화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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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영어: Star Wars Episode V: The Empire Strikes Back)은 1980년 미국에서 제작된 공상 과학 판타지 서사 영화이다. 어빈 커슈너가 감독을 맡았고, 조지 루커스가 이야기 원안 및 제작을, 로런스 캐스던과 리 브래킷이 각본을 담당하였다. 스타 워즈 영화 9부작 중 시나리오 상 5번째 에피소드에 해당하며, 제작 시기상으로는 두 번째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시리즈 중 가장 높게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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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요약
관점
데스 스타가 파괴된 지 3년 후, 다스 베이더가 이끄는 제국 함대는 반란군 연합을 색출하기 위해 은하계 전역에 정찰 드로이드를 파견한다. 그중 하나의 정찰 드로이드가 얼음 행성 호스에 위치한 반란군 기지를 발견한다. 루크 스카이워커는 정찰 드로이드의 추락 지점을 조사하러 가던 중 왐파에게 붙잡히지만, 포스를 사용하여 광선검을 회수하고 괴물에게 부상을 입힌 뒤 탈출한다. 루크가 저체온증으로 쓰러지기 직전, 죽은 스승 오비완 케노비의 영혼이 나타나 늪 행성 데고바로 가서 제다이 마스터 요다에게 제다이 기사 훈련을 받으라고 지시한다. 한 솔로가 루크를 발견하고, 죽은 톤톤의 배를 갈라 그 안에 루크를 넣어 추위를 피하게 한 뒤 다음 날 아침 구조된다.
반란군의 위치를 파악한 제국군은 AT-AT 워커를 앞세워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고, 반란군은 기지를 탈출하게 된다. 한, 레아 공주, C-3PO, 츄바카는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탈출하지만, 우주선의 하이퍼드라이브가 고장 난다. 이들은 소행성대에 몸을 숨기고,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한과 레아는 서로 가까워진다. 베이더는 팔콘을 찾기 위해 보바 펫을 포함한 현상금 사냥꾼들을 소집한다. 제국 함대를 따돌린 한 일행은 한의 옛 친구 랜도 칼리시안이 통치하는 가스 행성 베스핀의 공중 도시 클라우드 시티로 향한다. 펫이 이들을 추적하여 그곳에 도착하고, 베이더는 루크가 이들을 구하러 올 것을 알고 랜도를 협박하여 일행을 제국에 넘기도록 한다.
한편, 루크는 R2-D2와 함께 X-윙 전투기를 타고 데고바로 향하다 불시착한다. 그는 작은 체구의 생명체인 요다를 만나는데, 요다는 오비완의 영혼과 상의한 끝에 마지못해 루크를 제다이 제자로 받아들인다. 요다는 루크에게 포스의 밝은 면을 마스터하고, 베이더처럼 어둠의 면으로 유혹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하도록 훈련시킨다. 루크는 분노와 충동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요다가 포스를 사용해 늪에 빠진 X-윙을 들어 올리는 것을 목격하기 전까지는 포스의 본질과 힘을 이해하지 못한다. 루크는 한과 레아가 고통받는 예지몽을 꾸고, 오비완과 요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훈련을 중단하고 떠난다. 오비완은 루크가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믿지만, 요다는 "다른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베이더가 루크를 안전하게 가둘 수 있는지 시험하기 위해 한을 탄소 냉동시키기 직전, 레아는 한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한은 살아남은 상태로 냉동되어 펫에게 넘겨지고, 펫은 자바 더 헛에게서 현상금을 받기 위해 떠난다. 랜도는 레아와 츄바카를 풀어주지만 펫의 탈출을 막기에는 너무 늦었다. 일행은 싸우며 팔콘으로 돌아가 도시를 탈출한다. 루크가 도착하여 도시의 중앙 환기구 위에서 베이더와 광선검 결투를 벌인다. 베이더는 루크의 오른손을 잘라내고 광선검을 놓치게 하여 패배시킨다. 그는 루크에게 어둠의 면을 받아들여 자신의 스승인 황제를 파괴하고 함께 은하계를 지배하자고 회유한다. 루크가 베이더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오비완의 말을 인용하며 거절하자, 베이더는 자신이 루크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힌다. 충격에 빠진 루크는 환기구 아래로 몸을 던져 공중 도시 밑으로 떨어지다 안테나에 매달린다. 그가 포스를 통해 레아에게 구조 요청을 보내자 팔콘이 돌아와 그를 구해낸다. 그들은 타이 파이터의 공격을 받지만, R2-D2가 팔콘의 하이퍼드라이브를 수리하여 베이더의 스타 디스트로이어로부터 가까스로 탈출한다.
반란군 함대와 합류한 후, 루크는 잃어버린 손을 로봇 의수로 대체한다. 루크, 레아, C-3PO, R2-D2는 랜도와 츄바카가 한을 찾기 위해 팔콘을 타고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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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한국판 성우진
MBC 첫 더빙 (1988년 1월 1일)
MBC 재더빙 (2003년 7월 26일)
- 표영재 -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
- 양지운 - 한 솔로(해리슨 포드)
- 박영희 - 레아 공주(캐리 피셔)
- 박지훈 - 다스 베이더(제임스 얼 존스)
- 김용식 - 해설 / 오비완 케노비(앨릭 기니스)
- 김태훈 - 요다(프랭크 오즈)
- 김호성 - 쓰리피오(앤서니 대니얼스)
- 최한 - 랜도(빌리 디 윌리엄스)
- 김기현 - 펠퍼틴 황제(클라이브 레빌)
- 이도련 - 오젤(마이클 쉬어드)
- 이성 - 라이켄 장군(브루스 바)
- 이병식 - 피에트(제러미 벌로치)
- 장성호 - 니다(마이클 쿨버)
- 고성일 - 반란군(존 모튼)
- 방성준 - 비어스(줄리안 글로버)
- 정재헌 - 제국군(마크 카프리)
- 이원찬 - 반란군(노만 챈서)
- 문남숙 - 드로이드(캐리 먼로)
KBS (2006년 10월 6일)
- 유동균 -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
- 박기량 - 한 솔로(해리슨 포드)
- 이선 - 레아 공주(캐리 피셔)
- 이봉준 - 다스 베이더(제임스 얼 존스)
- 윤세웅 - 쓰리피오(앤서니 대니얼스)
- 유강진 - 오비완(앨릭 기니스)
- 노민 - 요다(프랭크 오즈) / 오젤(마이클 쉬어드)
- 이재용 - 랜도(빌리 디 윌리엄스) / 비어스(줄리안 글로버)
- 이호인 - 피에트(제러미 벌로치)
- 이완호 - 펠퍼틴 황제(이언 맥더미드)
- 원호섭 - 해설
- 김규식 - 라이켄 장군(브루스 바)
- 서문석 - 로스 니다(마이클 쿨버) / 보바 펫(테뮤라 모리슨)
- 위훈 - 반란군(노만 챈서) / 제국군(마크 존스)
수상 내역
최고의 영화 선정 리스트
같이 보기
흥밋거리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의 포스터들 중 하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포스터를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13][14]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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