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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덕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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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덕공주(承德公主, 생몰년 미상)는 고려 시대의 왕족이다. 예종과 순덕왕후(문경왕태후)의 장녀이다. 승덕궁주(承德宮主)라고도 한다.
생애
가계
생몰년은 명확하지 않다. 다만 승덕공주에 대해 인종의 동생으로 칭하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1], 적어도 인종이 태어난 1109년 이후에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고려의 제16대 왕 예종과 예종의 제2비 순덕왕후의 장녀이며, 성은 왕, 본관은 개성이다. 인종의 친동생이자 흥경공주의 친언니이며, 의종과 명종, 신종 등의 고모이다.
승덕공주의 모후 순덕왕후는 문종 때 세 명의 왕비를 배출한 인천 이씨 이자연의 손자 이자겸의 차녀이다. 이자겸은 인종 즉위 후 엄청난 권력을 누렸고, 심지어 자신의 외손자와 자신의 딸을 결혼시키는 일을 벌이기도 하였다[2][3].
공주 시절
1124년(인종 2년) 음력 8월 28일 인종이 즉위한 후 장공주에 책봉되었다. 이때 여러 대신들은 밤을 새워가며 연회를 즐겼으며[1], 승덕공주에게는 의대 및 금은보화 등 많은 예물이 하사되었다. 이후 그녀는 종실인 한남백 왕기와 혼인하였다. 언제 죽었는지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알 수 없다[4]. 호는 승덕공주(承德公主) 또는 승덕궁주(承德宮主)[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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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승덕공주는 종실 한남백 왕기와 혼인하였다. 한남백은 현종의 아들인 평양공 왕기의 증손자로, 승화백 왕정의 아들이다. 또 어머니는 승덕공주의 친고모인 흥수궁주로, 승덕공주와 한남백은 친계로 8촌간[주 1]이자 4촌간이다. 따라서 이 둘의 혼인은 근친혼의 한 사례이다.
한남백과 승덕공주는 아들 셋을 두었다. 장남은 강종의 왕비 원덕왕후의 아버지 신안후 왕성이며, 차남은 왕박, 3남은 왕평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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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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