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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노노쿠니 (노래)
1900년 작곡된 나가노현가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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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노노쿠니(일본어: 信濃の国)는 일본 나가노현의 현가(縣歌)이다.

역사
요약
관점
현재의 나가노현 권역에 거의 대응되는 시나노국(
〈시나노의 나라〉는 일본제국 시기 유행했던 〈철도창가〉의 영향을 받아, 현내의 지리교육 교재로서 만들어진 것이다. 당시, 같은 형태의 지리창가가 다른 현이나 지역에서도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사정으로 인해, 현내 각지의 상태를 차별 없이 노래에 담기 위해, 본디 도시명에 불과했던 ‘나가노’보다는 현내의 대부분의 지역이 해당했던 ‘시나노’라는 옛 국명을 살려 지역 전체의 공동체의식 제고를 살린 노래가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노래가 작성된 시기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사이였기 때문에, 국가주의에 기반한 지역중심적 사고를 고무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노래는 처음 1898년(명치 31년) 10월에 시나노교육회가 조직한 소학교창가교수 세목취조위원회의 위원이었던 나가노현 사범학교(현 신슈대학 교육학부) 교유(현 정교사)였던 아사이 키요시가 위원회에게서 의뢰를 받아 작사하고[1] 동료 요다 헨노스케(
세계대전 이후인 1947년(소화 22년)에는 신헌법 공포를 기념해 《나가노현민가》(키타무라 타카오 작사, 마에다 타카시 작곡)이 공모를 통해 제정되어 현내 각지에서 보급활동이 진행됐으나 현민들이 수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1968년 〈시나노의 나라〉가 현가로 제정돼[4] 현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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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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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 및 활용
〈시나노의 나라〉는 전후부터 나가노현 대다수의 소학교·중학교·고등학교에서 다양한 행사 때마다 불려지고 있어서, 소위 “‘신슈 토박이(
신슈대학 교육학부 부속소학교(기존 나가노현사범학교 부속소학교) 같이 교가로서도 채택하는 경우도 있으며, 노래방에 수록되거나 핸드폰 시기 벨소리가 보급되는 등, 나가노현민의 지지는 지속되고 있다.
다만 1990년대부터는 나가노현 내 학교에서도 〈시나노의 나라〉를 부르지 않는 학교가 생겨나, 젊은이들로부터 〈시나노의 나라〉의 보급률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2015년(평성 27년) 나가노현의 2차 현정 모니터 앙케이트 결과에 따르면, 〈시나노의 나라〉 전체를 부를 수 있는 인구는 14.8%로 대다수는 중장년층에 불과했다[8]. 따라서 젊은이 대상 현가 보급교육의 강화가 과제가 되었다[4].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8년 현가 제정 5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보급사업이 개시되었다. 우선 일본기념일협회에 5월 20일을 《〈시나노의 나라〉 제정일》로 등록했다[4]. 또한 〈시나노의 나라〉를 댄스로 만들어 교육하는 사례도 볼 수 있다[9]. 한편 2023년 2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나가노현과의 협력으로 《태고의 달인 플러스》에 〈시나노의 나라〉의 믹스 음악을 수록곡으로 추가했다[10].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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