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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규 (소방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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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규(1981년 9월 22일 ~ 2018년 8월 12일)는 대한민국의 소방공무원이다.[1] 경기도 김포소방서 119구조대(수난구조)에서 근무했으며, 2018년 8월 12일 한강 김포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민간 보트 위험 신고에 대응하던 중 구조보트가 급류에 전복되면서 순직하였다.[2][3] 정부와 경기도는 1계급 특별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고,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4][5]

간략 정보 심문규심문규, 출생 ...
간략 정보 심문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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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와 개인사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났다.[1]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재학했고, 가정 형편을 돕기 위해 원양어선에 승선하는 등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였다.[6] 복싱을 꾸준히 수련하여 프로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으며, 이후 항해사 자격을 갖추었다.[6] 2015년 5월에 조샛별과 혼인하여 2017년에 쌍둥이 아들을 얻었다.[7][6]

경력

  • 2011년: 경기도 소방공무원 합격(경력경쟁 채용).[6]
  • 2012년 6월 4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소방서 임용(구조 업무).[1]
  • 2013년 1월: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배치(개청 멤버).[6]
  • 2018년 8월 12일: 한강 신곡수중보 인근 민간 보트 위험 신고 대응 중 구조보트 전복 사고로 순직(사망 후 지방소방장 추서).[1][2]

자격과 면허

  • 항해사 4급.[4]
  •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2급.[8]

2018년 신곡수중보 구조보트 전복 사고

경위

2018년 8월 12일 낮 12시 50분경 군 초소에서 “민간 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는 보트 1대와 제트스키 1대로 현장에 출동하였다.[2] 수중보에 접근해 상황을 확인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구조보트가 전복되었다.[3] 동료 1명은 제트스키에 구조되었고, 심문규와 오동진은 실종되었다.[2]

수색 및 발견

사고 다음 날인 8월 13일 오후, 두 사람은 한강 하류에서 각각 발견되었다.[2][9]

영결식·추서·안장

2018년 8월 16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합동 영결식이 거행되었다.[5][10] 경기도는 두 대원을 1계급 특별승진(소방교→소방장)하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으며,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4][11]

평가와 기억

동료와 유가족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조용하지만 헌신적인 대원으로 동료들을 세심히 배려했고, 가정에서는 두 아들의 성장에 깊이 관여한 성실한 아버지였다.[6] 사고 5주기를 맞아 지역 언론은 그의 생전 면모와 가족의 삶을 조명했고,[6][7] 6주기에는 김포소방서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추도 행사를 진행했다.[12]

상훈

  • 옥조근정훈장(추서).[4]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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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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