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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난 (전자공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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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난(孫楠, 영어: Nan Sun)은 중국의 전자공학자이자 칭화 대학 전자공학과 장기임용교수로, 아날로그·혼성신호 집적회로(ADC/DAC, 센서 신호체인) 설계 분야의 연구와 교육,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1][2]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전기·컴퓨터공학과에서 조교수·부교수(테뉴어)로 재직했으며, 2020년 칭화대로 복귀하였다.[1] 2013년 미국 NSF CAREER 상을 받았고 2020년 IEEE SSCS New Frontier Award를 수상했으며,[3][4] 2025년 혼성신호 회로 및 노이즈 셰이핑 ADC에 대한 공로로 IEEE 펠로로 선출되었다.[5] 학술 활동과 병행해 2021년 신호체인 칩 설계 기업 ‘스모 마이크로일렉트릭스(士模微电子)’를 공동 설립하였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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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경력
연구 분야와 기여
쑨난의 연구는 아날로그·혼성신호 집적회로, 특히 데이터 변환기(ADC/DAC), 센서 전단, 시간·통계 도메인 신호처리 회로에 집중된다. VCO(전압제어발진기) 기반 ADC 및 노이즈 셰이핑 SAR(NS-SAR) ADC와 같은 ‘디지털 친화’ 아키텍처를 통해 저전력·고정밀 변환을 지향해 왔다.[2] NS‑SAR의 원리·발전 동향을 정리한 개론 논문에 공저자로 참여했고,[10] VCO/시간도메인 접근을 활용한 센서 판독·CDC(정전용량-디지털 변환) 등에서 회로·시스템 기법을 제시하였다.[11]
학술·영향력 지표
창업과 산업 활동
2021년 신호체인 칩 설계 기업 ‘스모 마이크로일렉트릭스(士模微电子, 영어: Shimo Microelectronics)’를 공동 설립하였다. 회사는 산업·차량용 고성능 ADC/DAC, 증폭기, 기준원 등 아날로그/혼성 신호체인 제품을 개발·양산 지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A 라운드에서 “수억 위안” 규모 투자를 유치하였다.[6][13]
교육과 인력 양성
박사 27명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11명이 미국·중국의 대학에서 교수로 임용되었다. 연구실 졸업생은 글로벌 반도체·ICT 기업과 연구기관에 진출했다.[1] 2020년 이후 약 4년 남짓한 기간에 50종 이상의 최첨단 칩 설계를 학생·동료와 함께 완성하였다.[14]
수상
저서
- 쑨난·류자신·제루, 《현대 아날로그 집적회로 설계(现代模拟集成电路设计)》, 베이징: 칭화대학출판사, 2024, ISBN 978-7-302-63927-5.[15][16]
기타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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