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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힘 (수라)
쿠란의 제14장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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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힘[1] (아랍어: إبراهيم, Ibrāhīm "아브라함")은 쿠란의 14번째 장 (수라)으로 52개의 구절로 이루어져 있다. 계시의 시기와 맥락 (아스바브 알-누줄)에 관해서는 "메카 수라"로, 나중에 메디나에서가 아니라 메카에서 계시된 것으로 믿어진다. 헤지라 2-3년 전, 무함마드가 메카에서 설교하던 후기 단계에 그와 동료 무슬림에 대한 박해가 심해졌을 때 계시되었다.[2]

이 수라는 하나님만이 인간의 마음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신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가 서로의 말을 선의로 받아들여야 함을 암시한다(1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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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5: 계시의 목적과 예언자의 역할
6–8: 알라의 은혜를 상기하고 배은망덕에 대한 경고
9–14: 과거 민족들과 예언자들의 거부
15–17: 지옥의 장면과 오만한 자들의 운명
18–20: 불신의 무가치함
21–22: 샤이탄의 연설과 추종자들의 후회
23–27: 비유와 신자들의 보상
24–25절: 선한 나무의 비유 – 순수한 믿음의 상징.
26절: 악한 나무의 비유 – 거짓의 상징
28–30: 배은망덕과 우상 숭배
31–34: 신자들에 대한 명령과 알라의 징표
35–41: 예언자 이브라힘의 간구
42–44: 심판의 날에 대한 경고
45–48: 과거 민족들로부터의 증거와 심판의 약속
49–52: 마지막 장면 및 결론
이름
이 장의 이름은 수라 이브라힘(아랍어) 또는 아브라함 장(영어)이다. 쿠란의 수라들은 항상 주제 내용에 따라 이름 지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 경우 수라의 큰 부분(35–41절)은 아브라함의 기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아브라함의 성품을 보여준다.
계시 시기
수라의 어조에서 볼 때, 이 수라는 메카 시대 후기에 계시된 수라들 중 하나에 속함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13절 "불신자들은 그들의 메신저들에게 경고했다, '너희는 우리 공동체로 돌아와야 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너희를 우리 영토에서 반드시 추방할 것이다'"는 이 수라가 계시될 당시 무슬림에 대한 학대가 절정에 달했고, 메카 사람들은 이전 예언자들의 불신자들처럼 신자들을 그곳에서 쫓아내려 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것이 14절에서 그들이 "우리는 이 악인들을 멸망시킬 것이다"라고 경고받고, 신자들은 이전의 신자들처럼 "그리고 그들 다음에 너희를 그 땅에 정착시킬 것이다"라고 위로받은 이유이다. 마찬가지로 마지막 부분(43-52절)에 포함된 가혹한 경고도 이 수라가 메카 시대의 마지막 단계와 관련 있음을 확인한다.
핵심 주제
이 수라는 무함마드의 메시지를 거부하고 그의 사명을 좌절시키기 위한 교활한 계획을 꾸미던 불신자들에게 경고이자 훈계이다. 그러나 경고보다는 비난, 꾸짖음, 질책이 지배적이다. 이는 이전 수라들에서 이미 많은 비난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완고함, 적대감, 저항, 악행, 학대 등이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라 이브라힘(14:24-26)에서 알라는 나무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진실과 거짓, 믿음과 불신 사이의 차이를 설명하는 두 가지 강력한 나무 비유를 제시한다. 첫 번째는 순수한 말씀을 상징하는 좋은 나무의 비유이다. 이 나무는 굳건한 뿌리와 하늘에 닿는 가지를 가지고 있으며, 알라의 허락으로 항상 열매를 맺는다고 묘사된다. 세예드 호세인 나스르는 그의 스터디 쿠란에서 이 구절을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선한 말씀은 여기서 샤하다('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의 공식으로 이해되며, 좋은 나무는 대추야자(Kl)를 가리킬 수 있다. 두 번째 칼리프 우마르 이븐 알카탑의 아들인 압둘라 이븐 우마르가 전한 유명한 보고서에서 예언자는 그의 동료들에게 이 구절에서 어떤 종류의 나무를 언급하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이븐 우마르는 답을 알았지만, 연장자들 앞에서 말하기를 너무 부끄러워했다. 그때 예언자가 답을 밝혔는데, 이븐 우마르가 생각했던 대로 대추야자였다.
땅에 굳건히 뿌리내린 대추야자처럼, 샤하다('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의 의미 또한 신성한 단일성의 사람들(Aj)의 마음에 굳건히 뿌리내려 있다. 알-라지(Al-Rāzī)는 동일한 현실을 언급하며 지식의 나무가 마음의 땅에 굳건히 뿌리내리면 더 강하고 완전해져 그 '가지'에서 풍성하게 '열매'가 나온다고 말한다. 마음의 땅에 뿌리내린 이 지식의 나무는 '가지'가 하늘에 닿아 있으며, 즉 신성한 영역(R)에 이르는 지식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나무는 모든 계절에 열매를 맺는데, 이는 지식에 굳건히 뿌리내린 사람의 영혼이 아름다운 말, 의로운 행동, 겸손함, 자기 부정, 울음, 비천함(R)의 형태로 영원히 '열매'를 생산하는 영적인 성향을 발전시킨다는 의미이다."[4]
대조적으로, 악한 말씀은 쉽게 뿌리 뽑히고 안정성이 없는 나쁜 나무에 비유된다. 이것은 불신이나 위선과 같이 기초와 영구성이 부족한 거짓을 나타낸다. 뿌리 뽑힌 나무가 자라거나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불신자들의 말과 행동은 진정한 가치가 없으며 빠르게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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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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