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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세심사 소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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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세심사 소조여래좌상(牙山 洗心寺 塑造如來坐像)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세심사에 있는 조선시대 소조불이다. 2016년 12월 30일 예고[1]를 거쳐, 2017년 9월 11일 충청남도의 유형문화재 제240호로 지정되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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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아산 세심사 소조여래좌상의 제작 기법은 신체와 머리 등을 나무로 골조를 만들어 기본 형태를 잡은 후 흙을 붙여 이목구비와 신체의 표면, 그리고 옷주름 등 세부를 표현하는 목심형 소조 기법으로 제조하였다. 감마레이 촬영 사진상 불상 표면에는 많은 균열이 보이는데 이는 나무에 덧붙인 흙이 갈라지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조선후기 소조불에서 관찰되는 현상이며 이 밖에 제작 당시 나무와 나무를 연결하고 흙을 나무에 고정하기 위한 조선시대 꺽쇠못이 확인되었다. 불상 바닥면에서는 꺽쇠못 외에도 현대 못이 박혀 있는 것이 확인되는데 근래 불상 개금을 하면서 밑면을 보강 혹은 수리한 것으로 추정된다.[2]
아산 세심사 소조여래좌상은 제작연대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나발 및 얼굴 표현, 대의의 옷주름 표현에서 17세기 불상의 양식적 특징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나무에 흙을 붙이는 조선후기 특유의 목심소조기법으로 불상을 제작하였으며, 내부구조를 결구하기 위한 전통식 꺽쇠못이 관찰되고 있다.[2]
아산 세심사 소조여래좌상은 조선 후기에 조성된 소조불상으로 자료적 가치가 높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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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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