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아키노티티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Remove ads
아키노티티(Cheracebus aquinoi)는 신세계원숭이에 속하는 티티원숭이의 일종이다. 페루 아마존강 로레토주의 나나이강과 티그레강 사이의 좁은 지역에서만 발견된다. 아키노티티는 2022년 11월에 처음 과학적으로 기술되었으며, 페루의 영장류학자 롤란도 아키노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이전에는 이 지역의 티티 개체군을 루시퍼티티로 분류했다.[1]
Remove ads
분류학
아키노티티와 루시퍼티티는 자매 종으로 붉은머리티티와 목도리티티가 형성하는 계통군의 자매 그룹을 함께 형성한다.[1]
특징
아키노티티는 적갈색 털과 머리꼭대기의 강렬한 적갈색 그리고 몸 색깔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검은색 꼬리를 갖고 있다. 얼굴은 검은색이지만, 흩어져 있는 흰 털 때문에 약간 희끄무레한 빛깔을 띤다. 얼굴과 정수리 사이에는 검은색의 좁은 띠가 있다. 목 부분에는 파리와 비슷한 크림색 반점이 있다. 이는 가로의 흰색 깃 무늬가 있는 루시퍼티티와 가장 뚜렷한 차이점이다. 아키노티티의 팔뚝은 짙은 갈색인 반면에 손등은 크림색(루시퍼티티는 노란색)이다. 코뼈 윗부분은 루시퍼티티보다 넓다. 아키노티티는 아래에서 볼 때 하악골 사이의 공간이 V자 모양이지만, 루시퍼 티티는 U자 모양이다.[1]
서식지 및 생활사
아키노티티는 주행성 동물로 3~4마리씩 작은 가족 단위로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때때로 흰꼬리티티와 적도사키원숭이 그리고 붉은망토타마린 무리와 함께 일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한다. 한 가족 집단이 서식하는 면적은 약 20헥타르이다. 개체 밀도는 km²당 0.3~4.8마리이다. 아키노티티는 범람원과 대상림, 야자수 숲 그리고 바리얄레스 지역(Varillales, 모래 토양에 얇은 줄기의 나무가 있는 숲)에서 서식한다. 15~25m 높이의 나무 임관층에 머무르는 것을 선호하며 새싹과 꽃, 과일, 곤충, 잎, 씨앗을 먹는다.[1]
각주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