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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리차르 열차 추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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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리차르 열차 추돌 사고(힌디어: 2018 अमृतसर रेलगाड़ी दुर्घटना)는 2018년 10월 19일 18시 45분경(인도 표준시) 인도 펀자브주 암리차르 외곽에서 철도가 군중들을 치고 지나간 사고이다.[2] 군중들은 힌두교의 전통 축제인 나바라트리의 일종인 두세라(Vijayadashami)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이다가 사고를 당했다.[3] 이 사고로 최소 61명이 사망하고 80명에서 100여명이 넘는 사람이 부상을 입었다.[1][4]

간략 정보 암리차르 열차 추돌 사고,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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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지 경찰 및 언론에 따르면 군중들은 암리차르 외곽에 있는 조다 파탁 건널목 주변의 선로 위와 인근에 모여 있었다. 두세라 축제 중 라바나 악마의 조상을 태우는 화형식을 구경하던 중 통근열차가 선로 위의 군중들을 치어버렸다.[5][6] 사고 열차는 잘란드하르 역에서 암리차르 역까지 운행하는 디젤 동력분산식(DMU) 여객 열차였다. 목격자들은 사고 이전에 암리차르-하우라 우편열차가 반대 방향으로 지나갔었다고 증언했으며,[7] 나중에 분기점을 관리하던 직원이 이를 확인했다.[8]

몇몇 목격자들은 열차가 구경하는 관중들 앞에 거의 다 와서도 호각을 불지 않았다고 증언했다.[9] 열차 운전사는 호각을 울리고 비상 브레이크를 걸었다고 주장했으나 군중들이 열차를 향해 돌을 던지며 완전히 정차하지 못했다.[10]

인도 국민회의 소속이자 암리차르 동부 선거구 지역구 국회의원인 나뵤트 카우르 시드후가 이 축제에 귀빈으로 참여하였다. 시드후는 사고 발생 직전 현장을 떠났으나 사고 소식을 듣고 바로 돌아왔다고 말했다.[11] 시드후는 또한 이 축제는 매년 열렸으며 철도국에게 사전에 열차 속력을 조절하라고 수 차례 경고했다고 말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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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한 정부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사고로 최소 59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10월 19일 저녁까지 시신 50구를 수습하였으며 최소 50명이 입원하였고 다음 날인 20일 아침엔 9구의 시신을 추가로 더 수습했다.[13] 열차와 부딪칠 때의 충격으로 많은 시신들이 조각나 훼손되어 시신 확인 절차가 지연되었다.[14] 21일까지 사망자는 61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1]

현지 관계자는 피해자 대부분이 우타르프라데시 주비하르 주 출신 이주노동자 및 그의 가족들이라고 밝혔다.[15] 펀자브 주 수상아마린더 싱은 10월 20일 현지 병원을 시찰하여 생존자 가족 및 희생자 유족들을 만났다.[16]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중 대부분은 암리차르의 시탈라 마타 사원에서 화장되었으며 나머지 시신 4구는 사망자의 고향으로 돌려보내졌다.[17][18] 지역 언론에선 사고 발생 후 군중 일부가 희생자와 생존자의 귀중품을 절도해 달아났다는 보도들이 있었다. 또한 희생자 가족들은 시신만 돌려받고 그들의 물품들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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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펀자브주 수상 아마린더 싱은 희생자 가족들에게 인당 5 Lakh(미화 7,000달러)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부상자들에게 무료로 치료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직후 철도국에서는 보상에 대한 반응은 없었다. 인도 중앙정부는 사망자 가족들에게 인당 ₹2 lakh(미화 2,800달러)를, 부상자들에게 ₹50,000(미화 700달러)를 위로금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20] 펀자브주 정부에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신흐는 사고 원인 조사를 시작하라고 명령했다.[13][21]

인도의 총리나렌드라 모디인도의 대통령람 나트 코빈드는 사망자의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22]

같이 보기

  • 철도 사고 목록
  • 인도의 철도 사고 목록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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