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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리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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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리켄(山本 理顕, 1945년 4월 15일 ~ )은 일본의 건축가이다. 1973년 야마모토리켄설계공장을 설립하고,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요코하마 국립대학 대학원 교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나고야조형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공동체 기반의 주거와 ‘‘지역사회권’’ 개념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건축을 제시했으며, 2024년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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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1945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부친을 여의고 모친과 함께 일본으로 돌아와 요코하마에 정착했다.[2] 1968년 니혼 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도쿄 예술대학 대학원 미술연구과(건축) 과정을 수료했다. 대학원 시기 하라 히로시의 지도와 영향을 받았다.[3]
경력
1973년 야마모토리켄설계공장을 설립했다.[3] 2007~2011년 요코하마 국립대학 대학원 교수로 재직했고, 2018~2022년 나고야조형대학 학장을 역임했다.[2]
건축관
야마모토는 “집은 단독이 아니라 커뮤니티 안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보고, 공유 공간(코먼 덱 등)을 통해 거주자 간 상호부조와 교류를 촉진하는 집합주택을 제안해 왔다.[3] 초고층 위주의 재개발이 주변 환경과 유지관리 비용의 부담, 원주민 축출을 초래한다고 비판하며, 노후 고층건물은 저층부를 청년 주거·상업 공간으로, 고층부를 고령자 돌봄시설·공중공원 등으로 재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2] 또한 한국의 ‘적산가옥’과 같은 근현대 주거유산은 맥락을 설명해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3]
주요 작품
수상
저서
- 『신편 주거론(新編 住居論)』
- 『권력의 공간/공간의 권력(権力の空間/空間の権力)』
- 『마음을 연결하는 집』(공저)
- 『탈주택』(나카 도시하루 공저, 한국어 번역본 2024)[2]
한국 관련
2025년 9월 인천에서 열린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 기조연설 및 면담을 위해 방한해 한국의 저출산·고령화, 도시 외로움 문제에 대한 건축적 해법과 고층건물 리모델링 구상을 제시했다. 방한 기간 중 서울에서 건축 담론 강연을 진행했다.[2]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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