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포프

조지 에드워드 포프(영어: George Edward Pope, 1973년 12월 24일 ~ )는 미국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메이저 리그 사커(MLS)의 레알 솔트레이크에서 마지막으로 활약했으며, 미국 국가대표팀에서 11년 동안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선수 생활 대부분을 D.C. 유나이티드에서 보냈다.^[2] 포프는 미국 축구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3]

에디 포프 Eddie Pope
2008년의 포프
개인 정보
본명	George Edward Pope[1]
출생일	1973년 12월 24일(1973-12-24)(51세)
출생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
키	185cm
포지션	수비수
청소년 구단 기록
1992–1995	노스캐롤라이나 타 힐스
구단 기록*
연도	구단	출전	(득점)
1996–2002	D.C. 유나이티드	143	(8)
2003–2004	메트로스타스	42	(0)
2005–2007	레알 솔트레이크	69	(2)
통산		254	(10)
국가대표팀 기록
1996–2006	미국	82	(8)
* 구단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정규 리그의 공식 리그 경기 기록만 집계함.

구단 경력

1996년, D.C. 유나이티드는 MLS 대학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에서 포프를 지명했다. 워싱턴 D.C.에서의 그의 첫 시즌은 유나이티드와 애틀랜타에서 열린 1996년 하계 올림픽을 준비 중인 남자 올림픽 팀 사이에서 나뉘었다.^[4] 그러나 그는 여전히 유나이티드에서 18경기에 출전했고, 팀과 함께 리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MLS컵 역사상 첫 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갤럭시를 상대로 골든골을 넣었다.^[4] 그는 또한 국가대표팀에서 첫 경기를 치렀으며, 그 해 11월 10일,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2-0으로 이기는 데 도움을 주었다.

1997년, 포프는 MLS 무대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그는 MLS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되었고, MLS 베스트 XI에 이름을 올렸으며, 두 번째 MLS 타이틀도 획득했다.^[4] 1998년, 포프는 유나이티드가 CONCACAF 챔피언스컵과 코파 인테라메리카나를 모두 우승하도록 도왔으며, 이는 MLS 팀이 획득한 첫 대륙 대회 우승이었다. 그는 이 두 결승전에서 모두 득점했으며, 코파 인테라메리카나에서는 결승골을 넣었다.

포프의 1999년 시즌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출전 시간이 제한되었다. 이 문제는 2000년까지 이어졌지만, 그는 각각 19경기와 21경기에 출전했고, 세 번째와 네 번째 연속으로 MLS 올스타전에 선정되었다. 부상은 2001년에도 계속되었지만, 그는 다시 올스타전에 출전했으며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부상은 2002년 MLS 시즌에도 이어져, 그는 단 17경기에만 출전했다.

2002년 12월 23일, 포프는 하이메 모레노와 리치 윌리엄스와 함께 메트로스타스로 트레이드되었으며, 그 대가로 마이크 페트키,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 그리고 할당권을 받았다. 포프는 메트로스타스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으며, 팀을 이끌어 뛰어난 수비 기록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그의 노력으로 세 번째로 MLS 베스트 XI에 선정되었다. 2004년, 그는 메트로스타스에서 다소 부진한 시즌을 보냈지만, 여전히 두 시즌 연속으로 MLS 베스트 XI에 선정되었다. 그 해가 끝난 후, 포프는 확장팀 솔트레이크로 트레이드되었다. 그는 레알 솔트레이크에서 3시즌을 활약하며 확장팀에 베테랑 리더십을 제공했다. 2007년, 그는 프로 축구 선수 생활에서 은퇴했다. MLS에서 10년 동안 그는 9골 10도움을 기록했으며, MLS 컵 경기에서는 추가로 1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2005년에는 MLS 올타임 베스트 XI에 선정되었다.

국가대표팀 경력

포프는 1996년 11월 10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FIFA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미국 국가대표팀으로 국제 경력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D.C. 유나이티드에서 신인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빠르게 국가대표팀의 주전 선수로 자리잡았으며, 미국이 브라질을 1-0으로 이기고 CONCACAF 골드컵 결승까지 진출하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포프는 1998년 FIFA 월드컵에서 미국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두 경기에도 출전했다. 2002년에는 미국이 참가한 FIFA 월드컵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미국의 놀라운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포프는 국가대표팀에서 뛴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2006년 8월 3일, 그는 국제 축구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그의 국제 경력은 10년 동안 82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