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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가루정
일본 홋카이도 몬베쓰군의 정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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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가루정(일본어: 遠軽町)은 일본 홋카이도 오호츠크 종합진흥국(구 아바시리 지청) 관내의 중앙에 위치한 상업·임업·농업이 번성한 정이다.
정명의 유래는 정의 상징인 간보암(瞰望岩)을 가리키는 아이누어로 ‘인가르시’(インガルシ, 전망이 좋은 곳)이다. 2005년 10월 1일에 이쿠타하라정·마루셋푸정·시라타키촌과 합병해 새로운 엔가루정이 탄생했다. 이 합병으로 비호로정을 제치고 오호츠크 관내 최대의 정이 되었다.
근래에는 초가을에 1,000만 개의 꽃이 피는 일본 최대급 코스모스 공원을 조성해 관광에도 힘을 쏟고 있다. 9월 상순부터 하순에 걸쳐 가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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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요약
관점
홋카이도 내의 시정촌 면적에서는 기타미시, 아쇼로정, 구시로시에 뒤이어 4번째로 넓다. 오호츠크해형 기후와 분지 모양의 지형 때문에 연중 한난의 차이가 크다. 매년 5월부터 6월의 초여름에는 푄 현상으로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있지만 7월 하순부터 8월에 걸쳐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정체로 저온 상태가 계속되는 날도 많다. 엄동기에는 영하 20도를 밑돌기도 해 고지에서는 오호츠크해에서 유빙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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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1919년 - 몬베쓰군 가미유베쓰촌(현 가미유베쓰정)에서 분리되어 엔가루촌이 탄생하였고 2급 정촌제를 시행하였다.
- 1925년 - 엔가루촌에서 이쿠타하라촌이 분리되었다.
- 1934년 - 엔가루촌이 정으로 승격해 엔가루정이 되었고 1급 정촌제를 시행하였다.
- 1946년 - 엔가루정에서 마루셋푸촌, 시라타키촌이 분리되었다.
- 1953년 - 마루셋푸촌이 정으로 승격해 마루셋푸정이 되었다.
- 1954년 - 이쿠타하라촌이 정으로 승격해 이쿠타하라정이 되었다.
- 2005년 - 구 엔가루정, 이쿠타하라정, 마루셋푸정, 시라타키촌 등 3정 1촌이 대등 합병해 새로운 엔가루정이 형성되었다.
경제
엔가루역은 구 나요로 본선과 세키호쿠 본선의 교점으로 예로부터 교통의 요충지였다. 인구는 몬베쓰시보다 약간 적지만, 도시 기능은 몬베쓰와 거의 동등한 규모를 가진다.
교통
철도
도로
- 국도 242호선
- 국도 333호선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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