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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타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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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타운》(영어: Elizabethtown)은 2005년에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희비극 영화이다.
이 영화는 크루즈/와그너 프로덕션스와 비닐 필름스에서 제작하였다. 2005년 9월 4일 제62회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되었다. 2005년 10월 14일 전 세계에서 개봉되어 개봉 주말에 1,060만 달러의 극장 수익을 올렸으며, 최종적으로 예산 4,500만 달러 대비 5,2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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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주인공 드루 베일러는 스포츠 의류 회사의 신발 디자이너로 잘나가던 중에 디자인 결함으로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고 해고 위기에 놓인다. 실의에 빠진 그는 자살을 결심하지만 실행 직전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전화를 받고 고향인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으로 향하게 된다.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하는 길에 오른 비행기 안에서 드루는 특이하고 활기 넘치는 승무원 클레어를 만난다. 클레어는 드루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며 그의 우울함을 덜어 주려 하지만 드루는 그녀가 귀찮을 뿐이다. 클레어는 길을 찾는 중에 도움이 필요하게 되면 연락하라며 전화 번호를 넘긴다.
엘리자베스타운에 도착한 드루는 가족들과 재회하고, 어머니 뜻에 따라 매장 대신 화장을 택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다른 가족들과 갈등한다. 우울감과 권태에 시달리던 드루는 클레어에게 전화해 몇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게 되고, 일출에 만나자는 클레어의 제안을 받아들여 짧지만 평온한 시간을 함께 보낸다. 이후 드루가 가족과의 불화와 장례 준비로 다시 혼란스러워하는 와중에 클레어가 불쑥 나타난다. 클레어는 드루의 감정을 다독이며 장례 준비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드루의 아버지는 결국 화장된다.
드루와 클레어는 잠자리를 갖게 되지만 자기 연민에 빠진 드루는 클레어와 다투고 둘은 감정이 상한 채로 헤어진다. 그럼에도 장례식에 조문을 온 클레어는 드루에게 아버지를 기리는 여행을 떠나라고 제안하고, 맞춤형 여행 일정과 음악 CD가 담긴 상자를 건넨다. 드루는 클레어가 제시한 경로를 따라 여행하면서 아버지의 유골을 뿌리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한다.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에서 드루에게 두 선택지가 주어진다. 지도에 나와 있는 대로 따라가 집으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빨간 모자를 쓴 여자”를 찾아 새로운 길로 향할 것인가? 드루는 빨간 모자를 쓰고 있는 클레어를 찾아내고, 클레어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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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기타 제작진
- 협력 제작: 앤디 피셔
- 배역: 게일 레빈
- 미술: 클레이 A. 그리피스
- 의상: 낸시 스타이너
- 조연출: 스콧 로버트슨
반응
리뷰 애그리게이터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평론가 리뷰 175편을 바탕으로 지지도 27%를 기록했다.[2] 가중 산술 평균을 사용하는 메타크리틱에서는 평론가 리뷰 37편을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45점을 받으면서 “혼재된 혹은 평균”에 해당되는 지표를 얻었다.[3]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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