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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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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禮念彌陀道場懺法 卷六~十)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의 목판본 책이다. 1996년 4월 4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241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예념미타도량참법은 아미타불을 지극한 마음으로 예배하면서 죄를 참회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식의 절차를 수록한 책이다.
나무에 새겨 찍어낸 권6∼10의 5권을 1책으로 엮었다. 간행기록이 없어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예념미타도량참법』권1∼5, 6∼10(보물 제949호)과 비교해 보면 판의 형식 등이 동일하여 같은 판에서 찍어낸 것으로 보인다.
책 끝에 있는 김수온의 글을 통해 성종 5년(1474)에 세조비 자성대왕대비가 선대왕과 왕비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간행한 것이며, 왕실과 고승 및 당시 일류 기술자들이 총동원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에는 판을 새긴 사람의 이름이 써 있는 것이 보물 949호와 다르다. 이 책과 같이 판을 새긴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는 책이 더러 있는데, 그 책의 발문(跋文:책을 간행한 동기 등을 적은 글)을 통해 성종 5년의 원본을 연산군 9년(1503)에 해인사에서 원본과 가깝게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16세기 초 해인사에서 다시 찍어낸 불경으로 판의 새김이나 인쇄상태가 처음의 것에 비해 손색이 없다. 판을 새긴 사람의 이름이 그 무렵 책들의 간행연대를 추정하는 근거가 되며, 서지학과 불교 문화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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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참고 자료
-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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