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란주

오란주(프랑스어: Département d'Oran 데파르트망 도란^[*], 프랑스어 발음: ​[depaʁtəmɑ̃ dorān], 아랍어: عمّالة وهران 엠말트 와흐란^[*])는 1848년부터 1962년까지 알제리에 존재했던 프랑스의 데파르트망으로 주도는 오랑이다.

1934년부터 1955년까지의 프랑스령 알제리 행정 지도로 붉은색이 오란주이다.

1930년 오란주의 지도

1848년 12월 9일 데파르트망이 되었으며 중앙의 알제주, 동쪽의 콩스탕틴주와 함께 프랑스령 알제리의 세 데파르트망을 구성했다. 67,262km²의 면적을 가졌으며 마스카라, 모스타가넴, 시디벨아베스, 티아레, 틀렘센의 다섯 군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역사

프랑스의 행정 구역으로 간주되던 알제리는 1848년 12월 9일 데파르트망으로 설정되어 프랑스 본토와 동일한 행정 구조에 따라 운영되었다. 과거 오스만 제국이 관리했던 세 개의 베이리크가 서쪽의 오란주, 중앙의 알제주, 동쪽의 콩스탕틴주로 재편되었고 알제리 서부의 주요 도시 오랑이 오란주의 주도가 되었다.

오란주는 1864년에 오랑, 마스카라, 모스타가넴, 틀렘센 네 구로 구성되어 있었다가 1875년 시디벨아베스와 1939년 티아레가 추가되었고 1955년 8월 28일 법령으로 아인 테무첸트, 마그니아, 렐리잔이 추가되었다. 1956년 오란주, 모스타가넴주, 티아레주라는 세 개의 새로운 데파르트망으로 재편되었으며 새 오란주는 오랑, 아인 테무첸트, 페레고, 시디벨아베스, 텔라그 5구로 구성되었다. 1958년 구 오란주 지역과 텔라그롤 포함하여 새로 재편된 데파르트망에서 가져온 여러 지역들로 구성된 네 번째 데파르트망 사이다주가 생성되었고, 사이다주는 1959년 11월 7일에 오란주로 다시 병합되었다.

오란주는 알제리 전쟁 이후 알제리가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후에도 존재하다가 1974년 마스카라주, 오랑주, 사이다주, 시디벨아베스주, 틀렘센주로 분할되었다.^[1]

같이 보기

• 오라니
• 오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