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오유경 (약학자)

대한민국의 약학자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오유경 (약학자)
Remove ads

오유경(1965년 1월 22일 ~ )은 대한민국의 약학자이자 공무원이다. 2022년 5월 27일부터 제7대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을 맡고 있으며,[1] 2025년 6월 29일 정권 교체 이후에도 유임되었다.[2][3] 경상남도 창원시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4] 2021년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100여 년 역사에서 첫 여성 학장에 선임되었다.[5][6]

간략 정보 오유경오유경, 출생 ...
간략 정보 오유경 ...
Remove ads

학력

경력

  • 보령제약 신약개발부 연구원 (1988~1989)[7]
  • 하버드 의과대학 세포생물학과 박사후연구원 (1994~1996)[7]
  •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개발실 연구원 (1996~1997)[7]
  • 특허청 약품화학심사담당관실 심사관 (1997~1998)[7]
  • 차의과학대학교 의학과 교수 (1999~2005)[7]
  •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교수 (2005~2009)[7]
  •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 부교수·교수 (2009~ )[8]
  •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관장 (2019~2020)[7]
  •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2021~2022)[7]
  • 한국약제학회 교육위원장 (2016)[9]
  • 한국약제학회 회장 (2022)[10]
  •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2022)[11]
  • 제7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2022.5.27.~ )[1]

정책 방향

식의약 안전 규제의 과학적 근거와 디지털 전환을 병행하였다. 디지털 치료기기 등 첨단 디지털 의료제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식품 QR 기반 정보 제공 및 전자심사를 확대하였다.[12][13]

민원 서비스의 연속성과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운영 원칙을 제시하였다.[14] 사회·기술 변화 속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망 강화를 기조로 삼았다.[14]

주요 활동

요약
관점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 정상회의(APFRAS 2025) 개최 및 의장 재선출

2025년 5월 15~16일 제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제3차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 정상회의(APFRAS 2025)를 주관하였다.[15] 회의는 ‘지속가능한 식품안전(Exploring Sustainable Food Safety)’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 식품 규제기관 고위 대표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식품환경 변화에 대응한 규제조화와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16] 회의 결과로 ‘APFRAS 제주 2025 선언(APFRAS Jeju 2025 Declaration)’이 채택되었고, 13개 참가국이 식품안전 규제협력 강화를 재확인했다.[17] 오유경은 차기 의장으로 재선출되어 의장단의 연속성을 확보했다.[18]

APFRAS 사무국 설치와 외교 플랫폼 확충

2024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APFRAS 사무국을 출범시켜 역내 규제외교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는 연례 정상회의의 제도화를 지원하고 각국 간 규제조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19]

WHO Listed Authority(WLA) 전 기능 분야 등재(202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8월 WHO 규제기관 등재(WHO Listed Authority, WLA) ‘전 기능 분야’ 등재를 완료하여 의약품·백신 분야에서의 초기 등재(2023년 10월)를 전면적 기능으로 확장하였다.[20] [21][22]

디지털 전환: 디지털 치료기기·식품 QR·전자인증(eCert)

식약처는 디지털 치료기기(DTx) 제도를 도입·운영하며 환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의 규제체계를 고도화하였다.[12] 식품 분야에서는 ‘스마트 푸드 QR’ 기반 제품정보 제공을 확대하여 소비자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13] 또한 수입 수산물 위생·검역 전자증명서(eCert) 교환체계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공동으로 도입하여(페루 수산물부터 적용) 통관 효율화를 추진하였다.[23]

국제표준 및 규제조화: 식품첨가물(CCFA)·GHC 출범

2025년 3월 24~28일 서울에서 제55차 Codex 식품첨가물위원회(CCFA)가 개최되었고, 식약처는 식품첨가물 국제표준 선도에 나섰다.[24] 2025년 2월에는 국립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산하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를 출범시켜 APEC 조화센터(AHC)의 기반의 정립을 시도하였다.[25]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 및 국제공조

의약품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해 규제 의존성(reliance)과 역내 협력 등 정책 수단을 제시하였다.[26]

식중독·항생제 내성(AMR) 대응 국제 회의 주최

2025년 9월 16~17일 ‘제5회 식품매개 항생제 내성 국제회의(Global Conference on Foodborne AMR)’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글로벌 공조와 연대를 의제로 다루었다.[27]

Remove ads

연구 및 학술

전공은 물리약학·약물전달이며, 나노의약품 제조기술, 핵산·세포 치료제 전달, 백신 제형, 자극 반응형 전달체 등을 연구하였다.[8] 2014년부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다.[28]

성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8월 WHO 규제기관 등재(WHO Listed Authority, WLA) ‘전 기능 분야’ 등재를 완료하였다.[20] 같은 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산하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가 출범하였다.[25]

평가

산업계·학계·관료 경험을 아우르는 규제과학 전문가로 언론에 언급되며, 서울대 약학대학 최초 여성 학장 선임과 식약처장 유임을 통해 연속성과 전문성이 부각되었다.[3][2][5]

논문

  • 위나; 박진원; 레 꾸옥 비엣; 변준호; 최재현; 엔전 쉬; 이재우; 오유경 (2024), 「염증성 중추신경계에서 NET 형성 매개 현장 단백질 전달」(NET formation-mediated in situ protein delivery to the inflamed central nervous system), Nature Communications 15(1):10747. doi:10.1038/s41467-024-54817-7.[29]
  • 박진원; 김정석; 양건; 이호빈; 심가용; 이재우; 오유경 (2023), 「라이실 산화효소 반응성 앵커링 나노입자를 이용한 종양 면역 미세환경 조절」(Lysyl oxidase-responsive anchoring nanoparticles for modulation of the tumor immune microenvironment),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360:376–391. doi:10.1016/j.jconrel.2023.06.041.[30]
Remove ads

같이 보기

각주

Loading related searches...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