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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얀 종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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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안종간(完顔宗幹, ? ~ 1141년 6월 17일(음력 5월 12일))은 해릉양왕의 부친이자, 희종의 양부이다. 부친은 금 태조이고, 어머니는 광의황후 배만씨(光懿皇后 裴滿氏)이다. 봉호는 요왕(遼王)이다. 여진이름은 알본(斡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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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1130년 금 태종의 동생 암반발극렬 완안고가 태종보다 앞서 사망하자 태종 완안성(完顔晟)은 후계자를 세우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이때 그가 좌부원수 완안종한(宗翰), 우부원수 완안종보(宗輔), 좌감군(左監軍) 완안희윤(完顏希尹) 등을 이끌고 입시, 완안단을 암반발극렬(황태자)로 추천 상주했다.
1132년, 금 태종 완안성이 태조의 자식에게 황위를 승계한다는 명을 내리고 난 후에, 요왕 종간에 의하여 적장손이나 다름없는 완안단을 황태자로 세운다. 1135년에 태종이 붕어하자, 황손 완안단은 희종(熙宗)으로 즉위한다. 그 후 1141년, 요왕 완안종간은 서거한다.
추존
해릉왕이 즉위하고 난 후인 1150년에 종간을 황제로 추존한다. 묘호는 덕종(德宗), 시호는 헌고홍도문소무열장효예명황제(憲古弘道文昭武烈章孝睿明皇帝)이다. 그러나, 해릉왕이 폐위당하고 금 세종이 즉위하자, 1162년에 묘호는 삭제하고, 시호는 명숙황제(明肅皇帝)로 개칭하였다. 그리고 해릉왕이 폐서인이 된 이후에는 황자의 직위로 격하시켰고, 황제의 시호마저 삭제되었다. 다시 황백(皇伯)과 태사(太師) 등으로 봉하였고, 시호를 충렬(忠烈)로 내려 요충렬왕(遼忠烈王)이라고 칭하게 되었다.
가족관계
조부모와 부모
황후
후궁
황자
황녀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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