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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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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마귀(학명: Tenodera sinensis)는 사마귀목에 속하는 곤충이다.
몸 길이는 평균 75~95mm이며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사마귀로, 풀밭이나 숲의 풀숲에서 관찰되며, 늦가을에 거품 같은 분비물로 만든 알집에 알을 낳는데, 이 알집이 공기 중에서 굳어진 상태로 월동한다. 사마귀의 알집이 타원형에 가까운 데 비해 알집이 굵고 크며 양쪽 또는 한쪽 모서리가 편평해 짧은 원통형으로 보인다.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에 널리 분포한다.[3][4] 나뭇가지나 잡초 위에서 먹이를 기다리며, 애벌레 때에는 진딧물과 같은 작은 동물을 잡아먹다가 점차 자라면서 힘이 강해져 잠자리, 메뚜기, 나비, 매미, 벌 등 다양한 곤충을 먹이로 삼는다. 북아메리카에서도 서식하는데 원종(原種)은 아니며 1900년대 초에 친환경 해충방제를 위해 외부에서 도입된 것으로 중국사마귀(Chinese Mantis)라고 불린다. 북아메리카에 도입된 왕사마귀는 소형 조류의 포식자로 돌변하여 벌새를 잡아먹기도 하며[5] 북아메리카의 토종 사마귀보다 중국에서 들여온 외래종 왕사마귀의 새 사냥 비율이 더 높았다.[6] 같은 속에 속하는 사마귀와 혼동되기도 한다. 그러나 크기, 뒷날개의 무늬 존재 여부로 구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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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왕사마귀의 앞다리 사이에는 노란색 점이 있다. (사마귀는 붉은색 점.)
- 수컷 왕사마귀
- 암컷 왕사마귀
- 교미하는 왕사마귀
- 알집(알집에서는 150~300마리 이상이 부화한다.)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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