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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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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劉琦, ? ~ 209년)는 후한 말의 군웅 유표(劉表)의 장남으로, 이복동생으로는 유종(劉琮)이 있다. 생모는 진씨(陳氏)이다.[출처 필요]

간략 정보 유기劉琦, 사망 ...

생애

원래는 아버지를 닮아 아버지의 사랑을 받았으나,[1] 유표의 후처 채씨가 유기의 동생인 유종을 사랑하여 유표의 후사로 세우고자 했고, 채모장윤이 유종을 도왔기 때문에, 유기와 유종은 서로 원수같이 사이가 벌어졌다.[2] 유표도 채부인의 말을 들어 유기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변의 안전을 위해 제갈량(諸葛亮)에게 상의하려고 했다. 제갈량이 계속 거부하자, 제갈량을 후원의 누각으로 초대하고 사다리를 치운 후에 조언을 구했다. 제갈량은 진 문공의 고사를 들어 외지로 나갈 것을 권했고, 건안 13년(208년) 황조(黃祖)가 죽어 자리가 빈 강하군의 태수로 부임했다. 유표는 마침내 유종을 후사로 삼았다.[3] 이해에 유표가 위독해지자 문안하려 했지만, 채모와 장윤이 유표를 만나지 못하게 하여 울면서 돌아갔다.[4] 유종이 조조(曹操)에게 항복을 하고, 유기에게 제후의 인수를 주자, 유기는 격노하여 인수를 집어던지고 강남으로 달아났으며,[1] 패주하고 오는 유비 일행을 1만 명의 군사와 함께 맞이하여 함께 하구에 주둔했다.[5] 적벽대전 이후에 유비가 형주 남쪽의 4군을 평정하고 표를 올려 형주자사가 되었지만, 이듬해 병사했다.[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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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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