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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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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영어: Jeonghyun RYU, 1968년 4월 25일~)은 대한민국의 외교관이다. 2023년부터 벨기에 주재 및 유럽 연합 주재 대한민국 대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를 겸하고 있다.[7][8][9]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국(EEAS)은 그의 유럽연합 상주대표부장(Head of Mission) 부임일을 2024년 6월 21일로 공시하였다.[10][11] 2025년 7월 17일에는 대한민국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협정을 유럽연합과 체결하는 서명 당사자로 참여하였다.[1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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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와 배경
학력
경력
- 2005년: 주제네바 유엔 및 국제기구 대한민국대표부 1등서기관(First Secretary)[6]
- 2015년: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과장급)[16]
- 2017년: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국장(Director General for South Asia and Pacific Affairs)[5]
- 2018년 7월 31일 ~ 2021년 5월: 주이란 대한민국 대사[2][17]
- 2021년 8월 ~ 2023년: 외교부 의전장(Deputy Minister for Protocol Affairs & Chief of Protocol)[3][4]
- 2023년 6월 6일: 벨기에 외교부 의전국에 신임장 사본 제출(주벨기에·EU 대사 겸임부임 절차 개시)[18]
- 2023년 9월 27일: 벨기에 국왕에게 신임장 제정(주벨기에 대사 공식 시작)[8]
- 2023년 10월 9일: 유럽이사회 의장에게 EU 상주대표부장 자격의 신임장 제정[9]
- 2023년 10월 26일: 겸임국 룩셈부르크 신임장 제정[19]
- 2024년 6월 21일: EEAS 상주대표부장(Head of Mission, EU·EAEC) 부임일 공시[10][11]
외교 활동과 정책 방향
유럽과 인도·태평양의 안보가 상호 연동되어 있다는 관점을 강조하며 한–EU 전략 협력을 추진했다.[20] 나토 관련 업무에서는 ‘인도·태평양 4개 파트너(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와의 협력 의제에서 대화 채널을 확대하고, 나토 주미 대사 등과의 공조를 통해 전략 대화를 활성화하였다.[21]
연구·혁신 및 산업·금융 협력
그는 2025년 7월 유럽연합과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협정 서명 당사자로서 한–EU 공동연구 생태계 연계를 제도화했다.[12][13][22] 또한 벨기에 브뤼셀의 유로클리어(Euroclear) 본사에서 한국 국채 옴니버스 계정 구축을 위한 계약 체결 현장에 참석해 한국 채권의 국제 유통 기반 확대를 지원했다.[23]
의회·정책 네트워킹
유럽의회 부의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한–EU 의회 교류·협력 의제(무역, 디지털, 공급망, 기술표준 등)를 논의하였다.[24] 브뤼셀 정책 커뮤니티에서는 EU–한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 지역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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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보호와 공공외교
겐트대학교 등에서 한국 유학생 대상 진로 세미나를 주관하고,[26] 브뤼셀에서 한국 문화행사(‘Korea Unboxed’)를 지원하는 등 공공외교 활동을 병행하였다.[27] 또한 벨기에·EU 현지 진출 한국 기업과 EU 경제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28]
이란 대사 재임
2018년 7월 31일 하산 로우하니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주이란 대사로서 경제·인도적 협력과 교민 보호를 담당했다.[2] 2021년 5월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과의 이임 면담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다.[17] 대사 재임 중 유엔·국제기구 및 현지 정부와의 인도적 사업 협력(MOU 체결 등)을 추진했다.[29]
상훈
- 근정포장(2017년 12월)[1]
연표
연표 (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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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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