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기업인)

이대형(1979년 ~ )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블록체인 기업 오지스의 설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이다.^[1]

학력 및 초기 경력

이대형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했다.^[1] 졸업 후 다날과 다날 중국 지사에서 경력을 쌓으며 IT 분야에 발을 들였다.^[1]

기업가 경력

이대형은 연쇄 창업가로 알려져 있다.^[1] 첫 창업은 게임 개발사 J2M소프트로, '레이시티', '탄', '데뷰' 등의 게임을 개발했으며 2008년 일렉트로닉 아츠에 회사를 매각했다.^[1] 이후 2011년 J2M소프트 멤버들과 다시 모여 파티게임즈 (당시 파티스튜디오)를 설립했다.^[1] 파티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아이러브커피'의 성공에 힘입어 기업 가치 3천억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2014년 코스닥에 상장했다.^[1] 2016년 파티게임즈 지분을 매각한 후에는 두나무에 합류하기도 했다.^[1] 이후 이대형은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사업에 직접 뛰어들어 오지스를 설립했다.^[1] 오지스는 설립 초기 두나무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1] 또한, 플레이투언(P2E) 게임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를 개발한 게임사 나트리스도 이대형 소유의 회사이다.^[1]

포커 경력

이대형은 2025년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메인 이벤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하여 약 13억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2][3][4][5] 그러나 그가 1,000억 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은 블록체인 기업 오지스의 의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피해 복구에 대한 책임론과 함께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