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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리슈투 카르발류
상투메프린시페의 제10대 대통령 (1942–2022)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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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리슈투 카르발류(포르투갈어: Evaristo Carvalho, 1942년 10월 22일~2022년 5월 28일)는 상투메 프린시페의 정치인으로, 2016년 9월 3일에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대통령 재임 이전에는 총리를 두 차례 지낸 적이 있으며 미겔 트로보아다 전 대통령 이후에 15년 만에 독립민주행동(ADI)의 정권으로 복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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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력
이바리슈투 카르발류는 1994년 7월 7일부터 1994년 10월 25일까지 총리를 역임하였다. 이후 2001년 9월 26일부터 2002년 3월 28일까지 총리를 한차례 더 지냈다. 현재는 여당인 독립민주행동(ADI) 소속 국회의원으로 있으며, 대통령이 된 후에는 당원 신분이다.[1]
상투메 프린시페 국회의장을 지내던 중, 2011년 상투메 프린시페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출마하였다.[2] 선거운동 과정에서 그는 당시 상투메프린시페 총리였던 파트리스 트로보아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3] 대선 1차 투표에서 카르발류 후보는 21.8%의 지지율을 확보해 2위에 올랐다. 1위는 마누엘 핀투 다 코스타 전 대통령이었다. 이후 코스타 대통령과 2차 투표를 진행했고, 코스타 전 대통령이 52.9% 득표율로 최종 당선되었다.[2] 낙선 직후 카르발류는 독립민주행동 부총재가 되었다.[4]
대통령 재임
2016년 상투메프린시페 대통령 선거에서 카르발류는 최다득표로 1위에 올랐으나 과반에는 살짝 못 미치는 49.8%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때문에 몇 주 뒤 대선 2차 투표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마누엘 핀투 다 코스타 전 대통령이 8월 7일 결승투표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사기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에 따라 대통령직은 카르발류 후보에게 넘어가게 되었다.[5] 카르발류는 9월 3일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였다.
이 때 당시 대선 과정은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받았는데 미국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는 상투메 프린시페가 민주적 가치에 대해 오랫동안 전념 해왔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이다. 상투메 프린시페 국민들은 스스로 모범적 행동을 통해 계속해서 다른 국가를 향한 민주주의의 횃불이 되어주고 있다"고 밝혔다.[6]
2021년 9월 3일 이바리슈투 카르발류의 임기는 2021년 9월 5일에 종료되었다. 상투메 프린시페는 아직 후임자를 선출하지 않았으며 대통령 선거의 두 번째 라운드는 9월 5일에만 열릴 것이다. 1라운드 결과의 유효성을 놓고 2라운드 편성을 두 차례 연기한 전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의회는 이바리슈투 카르발류의 권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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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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