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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공화당

루홀라 호메이니의 혁명을 돕기 위해 창당된 정당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이슬람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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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공화당(페르시아어: حزب جمهوری اسلامی)은 1979년 루홀라 호메이니혁명을 돕기 위해 창당된 이란의 정당이다. 1987년 내부 분열로 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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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과 특징

혁명 2주 후 호메이니의 지시에 따라 창당되었다.[1] 모함마드자바드 바호나르, 모함마드 베헤슈티, 악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알리 하메네이, 압돌카림 무사비아르다빌리가 공동 창당주이다.[1][2] 초기 중앙위원회는 창당주를 포함해 하산 아야트, 아사돌라 바담치얀, 압둘라 자스비, 미르호세인 무사비, 하비볼라 아스카르 올라디, 사예드 마흐무드 카샤니, 마흐디 아라기, 알리 데라흐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2] 이 중 베헤슈티, 바호나르, 하메네이는 총서기를 지낸 바 있다.[2]

이념적으로는 코미테 등 "강력한 교권주의, 호메이니를 향한 충성심, 자유주의 운동에 관한 강한 적대심, 혁명기구를 향한 지지"로 묘사되었다. 국가의 대규모 자본 기업 몰수, 이슬람 문화 및 대학 제도 신설, 빈민층 지원 등을 지지했다.[3]

당을 창당한 종교 지도자들은 이 당을 이란을 이슬람 신정 국가를 건설하는 데 이용했다. 민간 야권의 반발에 대항하는 차원에서 이란 혁명 수비대하나님의당과의 인연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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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의 원인

1980년대 후반부터 이란-이라크 전쟁 이슈를 두고 외국에 개방해야 하는가, 혹은 고립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가를 두고 이견이 있었고, 경제 정책에서 충돌하는 등 내분이 심해졌다. 경쟁 정당들이 전부 다 금지된 탓에, 이 당은 "일부 장려책 외에 한 것이 전혀 없었다".[4]

아흐마드 므네이시는,

"신정 국가 건설과 당 내 포괄조직이라는 이름 하에 연합하는 데 문제가 없었지만, 이슬람공화당(이념적 우익)은 종교가 어디까지 정치적 지분을 차지해야 하는 가 등 사회적 이슈를 두고 충돌이 있었다."

고 밝혔다.[5]

대니얼 브룸버그는 이슬람공화당이 "근본주의 운동의 근거지"로서 무사비를 지지하며, 알리 하메네이 대통령과 인기 높은 미르호세인 무사비 총리 간의 대립을 피하기 위해 당이 해산되었다고 밝혔다.[6] 다른 보고에서는 1987년 5월 내분으로 해산되었다고 보고했다.[2][7] 이후 1987년 5월 2일 라프산자니와 하메네이 대표의 공동 제안이 호메이니의 지지를 얻어낸 후, 이 당은 해체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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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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