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드 1세 장려왕: 브리튼의 왕(라틴어:Rex Britanniæ), 잉글랜드인과 다른 민족들의 왕이며 지배자이며 감독자(라틴어:Rex Anglorum cæterarumque gentium gobernator et rector)
애드레드: 앵글로색슨인, 노섬브리아인, 이교인, 브리튼인들의 제(諸)정부 제왕국을 다스리는 이(라틴어:Regis qui regimina regnorum Angulsaxna, Norþhymbra, Paganorum, Brettonumque)
애드위그 공평왕: 하느님의 은총으로 세우신 앵글로색슨인과 노섬브리아인의 황제이며 이교인들의 감독자이고 브리튼인의 사령관(라틴어:Rex nutu Dei Angulsæxna et Northanhumbrorum imperator paganorum gubernator Breotonumque propugnator)
에드거 평화왕: 전(全) 알비온과 그 주변 영토의 군주(라틴어:Totius Albionis finitimorumque regum basileus)
크누트 대왕: 잉글랜드인을 비롯 모든 브리튼권(圈)의 왕이며 지배자이며 감독자(라틴어:Rex Anglorum totiusque Brittannice orbis gubernator et rector), 전(全) 브리튼 잉글랜드인의 군주(Brytannie totius Anglorum monarchus)
노르만 왕조 시기에도 "잉글랜드인의 왕(라틴어:Rex Anglorum, 영어:King of the English)"이라는 표현이 계속 사용되었으나 "잉글랜드 국왕(라틴어:Rex Anglie, 영어:King of England)"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신성로마황후 마틸다는 스스로를 "잉글랜드인의 대부인(라틴어:Domina Anglorum, 영어:Lady of the English)"이라고 칭했다.
실지왕 존 이후로는 "잉글랜드 국왕" 이외의 다른 칭호는 기피되어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1603년 잉글랜드 왕위를 상속받은 스코트인의 왕제임스 6세는 그 이듬해인 1604년 "그레이트브리튼 국왕(영어:King of Great Britain) 칭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양 의회가 모두 이 칭호를 인정하지 않아 법적 근거는 없었다. 1707년 연합법으로 잉글랜드 국왕위와 스코트인의 왕위가 완전히 통폐합된 앤 여왕 대에 가서야 "그레이트브리튼 국왕"이 공식 왕호가 되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