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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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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구(Jang Jae-gu)는 대한민국 경기도 화성시를 관할하는 화성소방서의 소방서장이자 소방준감(부이사관 상당)이다.[1] 2025년 8월 화성소방서장 직급이 소방정에서 소방준감으로 상향됨에 따라 소방준감으로 승진했다.[6][7][8] 화성특례시의 산업단지·물류창고·고층 주거지 혼재 특성에 맞춰 ‘현장 직접 지휘’, ‘사전 위험분석–현장 맞춤형 대응 시나리오’, ‘권역 맞춤형 배치전략(동탄권 구급차 2대 상시, 서부권 화학차 집중)’을 운용 원칙으로 제시하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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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와 교육
장재구는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재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 소방 간부후보생 11기로 입직해 현장 지휘와 특수재난 대응을 병행해 온 경력을 쌓았다.[1]
경력
재난현장 지휘 기조
현장 직접 지휘
장재구는 대형화재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평시에도 ‘현장 직접 지휘’를 기본 운용 원칙으로 채택한다. “불이 쉽게 꺼지지 않겠다”는 판단이 서면 지휘관이 직접 출동해 초기 진압과 인명대피를 병행하는 의사결정 모델을 적용한다.[1]
사전 위험분석·맞춤형 시나리오
대상물 도면·구조를 평시 방문과 훈련으로 숙지하고, 유형별·대상물별 전술카드를 사전에 설계한다. 현장 도착 즉시 가처분 수자원, 우회 진입로, 패널 관통 각도 등 세부 전술요소를 점검해 대응한다.[1]
권역 맞춤형 배치전략
화학사고 위험이 높은 서부 산업단지권에는 화학차를 집중 배치하고, 동탄 등 인구밀집 지역에는 구급차를 2대씩 상시 배치해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한다.[1]
주요 정책 및 추진 사업
화성동부소방서 신설 추진
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겼음에도 장기간 소방서 1곳이 광역 수요를 담당해 왔고, 울산광역시(인구 약 110만, 소방서 6곳)·용인시(특례시, 2곳 이상)와 비교해 인프라가 열세였다. 이에 따라 동부·동탄권역 대응 공백 해소를 위해 ‘화성동부소방서’ 신설이 추진되었고, 2025년 7월 기공식이 열렸다.[9][10]
장비·전술 혁신
2025년 4월에는 내폭고성능화학차 숙달훈련을 실시해 제작사 매뉴얼 기반 특장 조작 숙달, 곡선·경사 주행, 방수훈련, 유지보수 절차 등을 표준화했다.[11][12]
화성동부소방서 신설 추진
화성동부소방서 신설, 마도 화학구조 119안전센터 구축으로 동·서부 균형 배분과 ‘7분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소방력 확충을 추진했다.[13][9][14][15]
마도 화학구조 119안전센터 구축
2025년 6월, 마도면에 ‘화학구조 119안전센터’(가칭) 건립이 경기도 공유재산 심의를 통과했다. 제독차·화학차·펌프차·구급차 등 화학사고 특화 편제를 갖추고 2028년 말 개소 목표로 추진되며, 서신·마도 산업단지권 초기 대응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거점으로 기능한다.[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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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건 및 대응
2024년 아리셀(Aricell) 공장 폭발·화재
2024년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의 리튬 1차전지 공장에서 연쇄 폭발·화재로 23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다쳤다.[16][17] 당시 현장 인근에 화학차 거점이 없어 남양119안전센터에서 약 18km를 이동해 23분 만에 도착하는 등 ‘골든타임 7분’ 확보에 실패한 점이 지적되었고,[14] 이 경험은 화학특화 장비·거점 확충과 권역형 배치 재설계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계기가 되었다.[1] 2025년 9월에는 관련 사건의 기업 최고경영자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8]
연표
연표 (펼치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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