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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구조 또는 컴퓨터 하드웨어의 에너지 효율을 측정하는 척도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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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에서 와트당 성능(Performance per watt)은 특정 컴퓨터 구조 또는 컴퓨터 하드웨어의 에너지 효율을 측정하는 척도이다. 문자 그대로, 컴퓨터가 소비하는 와트당 제공할 수 있는 계산 속도를 측정한다. 이 속도는 컴퓨팅 시스템을 비교할 때 일반적으로 LINPACK 벤치마크 성능으로 측정된다. 이 방법을 사용하는 예시로는 Green500 슈퍼컴퓨터 목록이 있다. 와트당 성능은 무어의 법칙보다 더 지속 가능한 컴퓨팅 측정 방법으로 제시되었다.[1]
병렬 컴퓨팅 시스템 설계자는 CPU 전원 공급 비용이 CPU 자체 비용을 초과하기 때문에 와트당 성능을 기준으로 CPU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2]
우주 비행 컴퓨터는 최대 가용 전력에 대한 엄격한 제한과 최소 실시간 성능에 대한 엄격한 요구 사항이 있다. 따라서 순수 처리 속도보다 처리 속도 대 필요 전력 비율이 더 유용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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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사용되는 성능 및 전력 소비 지표는 정의에 따라 달라진다. 합리적인 성능 측정은 FLOPS, MIPS 또는 모든 성능 벤치마크의 점수이다. 전력 사용량 측정은 측정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이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측정은 기계에 직접 공급되는 전력만을 고려하는 반면, 다른 측정은 냉각 및 모니터링 시스템과 같이 컴퓨터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전력을 포함할 수 있다. 전력 측정은 종종 벤치마크를 실행하는 동안 사용된 평균 전력이지만, 다른 전력 사용량 측정(예: 최대 전력, 유휴 전력)도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초기 유니박 I 컴퓨터는 약 0.015 와트초당 연산(초당 1,905 연산(OPS)을 수행하면서 125kW를 소비)을 수행했다. 2005년에 출시된 후지쯔 FR-V VLIW/벡터 프로세서 시스템 온 칩의 4 FR550 코어 변형은 3와트의 전력 소비로 51기가 OPS를 수행하여 170억 와트초당 연산을 달성했다.[4][5] 이는 54년 동안 1조 배 이상의 개선을 이룬 것이다.
컴퓨터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력은 열로 변환되므로 작업을 수행하는 데 더 적은 와트를 사용하는 시스템은 주어진 작동 온도를 유지하는 데 더 적은 냉각이 필요하다. 냉각 요구 사항이 줄어들면 컴퓨터 소음을 줄이기가 더 쉬워진다. 에너지 소비가 낮으면 운영 비용도 저렴해지고 컴퓨터 전원 공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줄어든다(그린 컴퓨팅 참조). 온도 조절이 제한된 곳에 설치된 경우, 저전력 컴퓨터는 더 낮은 온도에서 작동하여 신뢰성이 향상될 수 있다. 온도 조절 환경에서는 직접적인 전력 사용 감소가 온도 조절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컴퓨팅 에너지 소비는 때때로 특정 벤치마크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예: EEMBC EnergyBench)로 측정되기도 한다. 표준 워크로드에 대한 에너지 소비 수치는 에너지 효율 개선의 효과를 더 쉽게 판단할 수 있게 한다.
성능이 operations/second로 정의될 때, 와트당 성능은 operations/watt-second로 쓸 수 있다. 와트가 joule/second이므로, 와트당 성능은 operations/joule로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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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트당 FLOPS
요약
관점

와트당 FLOPS는 일반적인 측정 단위이다. 이는 FLOPS (부동소수점 연산 초당) 측정 기준과 마찬가지로, 과학 계산 및 많은 부동소수점 계산을 포함하는 시뮬레이션에 주로 적용된다.
예시
2016년 06월 기준[update] 현재 Green500 목록은 가장 효율적인 슈퍼컴퓨터 두 대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 두 대는 모두 동일한 멀티코어 가속기 PEZY-SCnp 일본 기술과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두 대 모두 이화학연구소에 있으며, 최상위 컴퓨터는 6673.8 MFLOPS/와트이고, 3위는 중국 기술의 선웨이 타이후라이트 (훨씬 더 큰 기계로, TOP500에서 2위이며, 다른 컴퓨터들은 그 목록에 없다)로 6051.3 MFLOPS/와트를 기록했다.[6]
2012년 6월, Green500 목록은 BlueGene/Q, Power BQC 16C를 와트당 FLOPS 면에서 TOP500에서 가장 효율적인 슈퍼컴퓨터로 평가했으며, 2,100.88 MFLOPS/와트를 기록했다.[7]
2010년 11월, IBM 시스템인 Blue Gene/Q는 1,684 MFLOPS/와트를 달성했다.[8][9]
2008년 6월 9일, CNN은 IBM의 로드러너 슈퍼컴퓨터가 376 MFLOPS/와트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10][11]
인텔 테라-스케일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팀은 16,000 MFLOPS/와트 이상을 달성할 수 있는 80코어 CPU를 생산했다.[12][13] 이 CPU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4대의 듀얼 코어 애슬론 64 X2 3800+ 컴퓨터로 구성된 저가 데스크톱 비오울프 클러스터인 Microwulf는 58 MFLOPS/와트로 작동한다.[14]
칼레이는 25,000 MFLOPS/와트를 달성하는 256코어 VLIW CPU를 개발했다. 차세대 제품은 75,000 MFLOPS/와트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15] 하지만 2019년 현재 임베디드용 최신 칩은 80코어이며 20W에서 최대 4 TFLOPS를 주장한다.[16]
아답테바는 75 GFLOPS/와트를 목표로 하는 1024코어 64비트 RISC 프로세서인 Epiphany V를 발표했지만,[17][18] 나중에 Epiphany V가 상용 제품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낮다"고 발표했다.
미국 특허 10,020,436호(2018년 7월)는 100, 300, 600 GFLOPS/와트의 세 가지 구간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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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효율성
그래픽 처리 장치 (GPU)는 에너지 사용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CPU 설계자들은 최근 와트당 성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고성능 GPU는 많은 전력을 소비할 수 있으므로 GPU 전력 소비를 관리하기 위한 지능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3DMark2006 점수 대 와트와 같은 측정은 보다 효율적인 GPU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19] 그러나 이는 덜 까다로운 작업을 수행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의 효율성을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20]
최신 GPU에서는 에너지 사용이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컴퓨팅 성능에 중요한 제약이 된다. GPU 설계는 일반적으로 확장성이 뛰어나 제조사가 동일한 비디오 카드에 여러 칩을 넣거나 여러 비디오 카드를 병렬로 작동시킬 수 있다. 어떤 시스템의 최대 성능은 기본적으로 시스템이 끌어올 수 있는 전력량과 방출할 수 있는 열량에 의해 제한된다. 결과적으로 GPU 설계의 와트당 성능은 해당 설계를 사용하는 시스템의 최대 성능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GPU는 일부 범용 계산에도 사용될 수 있으므로, 때로는 와트당 FLOPS와 같이 CPU에 적용되는 용어로 성능이 측정되기도 한다.
과제
와트당 성능은 유용하지만, 절대적인 전력 요구 사항도 중요하다. 와트당 성능이 향상되었다는 주장은 전력 요구 사항 증가를 숨기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신 세대 GPU 아키텍처가 와트당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지만, 지속적인 성능 증가는 효율성 향상을 상쇄하고 GPU는 계속해서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21]
고부하 상태에서 전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는 일반적인 효율성을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DMark는 GPU의 3D 성능을 강조하지만, 많은 컴퓨터는 대부분의 시간을 덜 강렬한 디스플레이 작업(유휴, 2D 작업, 비디오 표시)을 수행하는 데 보낸다. 따라서 그래픽 시스템의 2D 또는 유휴 효율성은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성에 적어도 그만큼 중요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시간을 대기 또는 소프트 오프 상태로 보내는 시스템은 부하 상태에서의 효율성만으로는 적절하게 특성화되지 않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PECpower와 같은 일부 벤치마크는 일련의 부하 수준에서 측정치를 포함한다.[22]
전압 조정기와 같은 일부 전기 부품의 효율성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므로 사용되는 전력이 온도에 따라 증가할 수 있다. 전원 공급 장치, 마더보드 및 일부 비디오 카드는 이에 영향을 받는 하위 시스템 중 일부이다. 따라서 전력 소모는 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측정 시 온도 또는 온도 의존성을 기록해야 한다.[23][24]
와트당 성능은 일반적으로 전체 수명 주기 비용을 포함하지 않는다. 컴퓨터 제조는 에너지 집약적이고, 컴퓨터는 종종 상대적으로 짧은 수명을 가지므로, 생산, 유통, 폐기 및 재활용에 관련된 에너지와 재료는 종종 비용, 에너지 사용 및 환경 영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25][26]
컴퓨터 주변 환경의 온도 조절에 필요한 에너지는 종종 전력 계산에 포함되지 않지만, 상당할 수 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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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에너지 효율 측정
SWaP (공간, 와트 및 성능)는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데이터 센터 측정 지표로, 전력과 공간을 통합한다.
여기서 성능은 적절한 벤치마크로 측정되고, 공간은 컴퓨터의 크기이다.[28]
전력, 질량 및 부피 감소는 우주 비행 컴퓨터에도 중요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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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 에너지 효율성 벤치마크
- 평균 CPU 전력 (ACP) – 여러 표준 벤치마크를 실행할 때의 전력 소비 측정
- EEMBC – 에너지벤치
- SPECpower – 자바를 실행하는 웹 서버를 위한 벤치마크 (줄당 서버 측 자바 연산)
- 기타
- 데이터 센터 인프라 효율 (DCIE)
- 에너지 비례 컴퓨팅
- IT 에너지 관리
- 쿠미의 법칙
- 란다우어의 원리
- 저전력 전자공학
- 전력 사용 효율성 (PUE)
- 프로세서 전력 소모
각주
추가 자료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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