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1960년)

정재호(鄭在浩, 1960년 6월 27일 ~)는 대한민국의 외교관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제14대 주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를 역임하였다.

정재호
대한민국의 제14대 주중국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
임기	2022년 7월 19일~2025년 1월 27일
전임	장하성
후임	김대기 (아그레망 접수 중단)
대통령	윤석열
총리	한덕수
신상정보
출생일	1960년 6월 27일(1960-06-27)(65세)
출생지	경상남도 부산시 (현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충암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브라운 대학교 대학원 사학 석사 미시간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경력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교수
정당	무소속

생애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브라운 대학교 사학 석사 및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 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후 홍콩 과기대학에서 조교수로 근무하며, 1996년부터 모교인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하다가 2022년부터 주중대사에 내정되었다.^[1][2] 주중대사 이전 윤석열 대통령에게 외교정책 자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3]

주중대사 (2022년~2025년)

2022년, 윤석열 정부 초대 주중대사에 내정되었다.^[4]

"지난 10여년간 우리 정부가 중국을 두려워하는 공중증의 상태는 매우 악화되었다."

— 2021년 11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 중

주중대사 임기 중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직원 및 주재관에게 갑질을 하였다는 것과 특파원과 마찰을 빚어왔다는 비판을 받았다.^[5][6]

2024년 10월, 후임으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명됨에 따라 2년 정도의 임기를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2024년 대한민국 비상계엄으로 인해 김대기 대사에 대한 주중대사 임명절차가 중단된 상황 속에서 2025년 1월 31일에 귀국하였다.^[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