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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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기(赵南起, 1927년 4월 20일 ~ 2018년 6월 17일), 또는 자오난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군인이자 정치인이다. 조선족으로서 중화인민공화국에서 가장 고위직에 오른 인물 중 하나이다.
생애
일제 강점기 조선 충청북도 청주군에서 출생해, 어릴 때 중국 지린성으로 부모와 함께 이주하였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중국인민지원군 보급장교로 참전하여 펑더화이 지원군 사령관의 통역을 맡았다.[1]
전쟁이 끝난 후에는 중국 인민해방군 지린성 연변군구에 소속되어 정치위원을 맡았다. 이후 인민해방군 총후근부장(보급사령관), 중앙 군사위원회 위원, 군사과학 연구원장 등 인민해방군 내 최고위직들을 역임하였다.[1] 군 전역 후에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 위원회 부주석도 맡은 바 있다.[1]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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