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반니 산티

조반니 산티 Giovanni Santi
우르비노에 있는 조반니 산티의 흉상
신상정보
출생	1435년경 우르비노 공국, 콜보르돌로
사망	1494년 8월 1일 (58~59세) 우르비노
직업	화가, 시인, 미술사학자
성별	남성
스승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자녀	아들: 라파엘로 산치오
주요 작품
영향

생애 및 회화

산티는 1435년 우르비노 공국 콜보르돌로에서 산테 디 페루초로(Sante di Peruzzolo)와 엘리사베타 디 마테오(Elisabetta di Matteo)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한동안 소규모 상인으로 지냈으나 이후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에게 그림을 배웠다. 그는 피오렌초 디 로렌초의 영향을 받았고, 멜로초 다 포를리의 조수이자 친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우르비노 공작 페데리코 다 몬테펠트로의 궁정 화가로 활동했으며 여러 제단화를 그렸다. 현재 베를린 박물관에 두 점, 우르비노 산 프란체스코 교회의 성모자상, 파노의 산타 크로체 교회에 있는 작품 한 점,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에 있는 작품, 우르비노 갤러리에 있는 또 다른 작품, 밀라노의 브레라 미술관에 있는 수태고지, 부다페스트 미술관의 부활한 그리스도, 라테라노궁의 성 제롬상이 있다.

궁정의 명성은 페데리코 다 몬테펠트로에 의해 확립되었다. 페데리코의 궁정은 예술보다는 문학에 더 무게를 두었으나, 산티는 화가이자 일종의 시인이기도 했으며, 페데리코의 생애를 운문으로 기록한 연대기를 집필했고, 궁정에서 가면극 같은 오락을 위해 텍스트를 쓰고 장식을 제작했다. 그의 페데리코를 향한 시는 그가 당시 북이탈리아 화가들과 초기 네덜란드 화가들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고자 했음을 드러낸다. 소규모였던 우르비노 궁정에서 그는 아마도 다른 궁정 화가들보다 통치 가문의 중심 인물들과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을 것이다.^[1]

1482년에 페데리코가 죽은 뒤, 그의 아들 구이도발도 다 몬테펠트로가 뒤를 이어 엘리사베타 곤차가와 결혼했다. 그들 치하에서 궁정은 문학적 문화의 중심지로 계속 유지되었다. 1483년 산티의 아들 라파엘로가 태어났다.^[2] 산티는 1494년 우르비노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로부터 3년 뒤 라파엘로가 그의 뒤를 잇게 되었다. 라파엘로는 외삼촌 시모네 디 바티스타 찰라의 손에서 자라났으며, 1480년대부터 조반니의 조수로 일해 온 에반젤리스타 다 피안 디 멜레토에게 맡겨졌다. 라파엘로는 아버지의 화실을 이어 받았고, 그곳에서 라파엘로는 화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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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15세기 화가 목록

조반니 산티의 시에는 그의 후원자 중 한 명이었던 페데리코 다 몬테펠트로를 기리는 서사시가 있으며, 그 뒤에 회화에 대한 담론이 이어진다. 이 작품은 만토바를 방문한 사건을 기념하는데, 그곳에서 공작은 안드레아 만테냐의 솜씨에 감탄했다. 산티는 이어서 “이 빛나고 온화한 예술에서, 우리 시대에 너무나 많은 이들이 명성을 얻었기에 다른 이들은 빈곤해 보인다”라고 언급한다.

이어서 산티는 자신이 알고 있던 당대 유명 화가들의 이름을 나열하였는데, 이는 15세기 후반 이탈리아와 플랑드르의 주요 화가 27명을, 동시대 활동했던 한 화가의 시각에서 간결하게 정리한 목록이다. 산티가 제시한 이 목록은 특별한 순서 없이 나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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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및 회화

시와 15세기 화가 목록

각주

참고 문헌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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