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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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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역은행(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貿易銀行) 또는 조선무역은행(朝鮮貿易銀行)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요 외국환은행이다.[2]

간략 정보 창립, 본사 소재지 ...

1959년 11월에 세워졌다. 대외무역의 결제업무와 외국환 업무를 수행하며 무역기관들을 위한 지불보증과 환율을 결정 및 공표하는 역할을 한다.[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979년부터 발행한 태환권(兌換券)의 한 종류인 '외화와 바꾼 돈표'의 발권업무를 1988년부터 전담했으나 2002년 7월 1일 이후로 태환권 제도를 공식적으로 없앴다.[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역은행의 총재를 지낸 바 있는 오광철[5]은 외국의 금융기관 또는 투자회사, 민간기업 등에서 여러 달동안 연수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6] 2005년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무역개발회의와 2006년 12월 19일에 열린 미국과의 금융 실무회의에 참가한 바 있다.[7] 대표 한장수[1]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역은행의 모스크바 지점장을 지낸 바 있다.[8]

2010년 중화민국의 메가인터내셔널커머셜뱅크(MICB)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역은행이 차용한 500만 달러 상당의 원금과 이자 등의 상환 청구 소송을 미국 연방 뉴욕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하기도 했다.[9]

2013년 3월 11일 미국대량살상무기의 확산 관련자들을 겨냥한 행정명령 13382호를 통해 미국 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역은행의 자산을 동결하고 모든 미국인미국 업체들과의 거래를 금지시켰다.[10] 2013년 5월 7일 중국은행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역은행의 계좌를 폐쇄했다.

2017년 8월 5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2371호를 채택하며 기존의 제재 대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역은행을 추가했다.[1][11][12] 9월 26일 미국 재무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역은행 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은행 10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고 제재 대상의 은행들과 거래하는 제3국 금융기관들이 미국의 국제 금융망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를 단행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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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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