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평양선언

조일평양선언(朝日平壤宣言)은 2002년 9월 17일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을 방문한 일본 수상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김정일과 북일정상회담을 실시했을 때에 조인된 선언문으로, 북일 간의 문제 있는 사항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

내용

회담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과 고이즈미 총리, 아베 신조 내각관방장관 등이 배석하였다.

본 선언에서 북한과 일본의 수교. 대일청구권, 관계정상화 및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한 중단에 대해서 합의하였다. 특히 납북 일본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공식 의제로 선정되었으며, 국교 정상화 이후 북일 경제협력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내포한다.

1. 2002년 10월 중 조일국교정상화회담 재개
2. 수교 이후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주의적 지원 등의 경제 협력 실시
3. 납북 일본인 문제 해결
4. 조선 반도 핵 문제의 포괄적인 해결 & 미사일 발사의 보류

같이 보기

• 납치문제 그밖의 북조선 당국의 인권침해문제의 대처에 관한 법률
• 북일관계

외부 링크

• (일본어) 조일평양선언(수상 관저)
• (일본어/조선말) 조일평양선언 (kahus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