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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르-싱가포르 제방
조호르바루와 싱가포르섬을 잇는 인공 제방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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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르-싱가포르 제방(영어: Johor–Singapore Causeway 조호르-싱가포르 코즈웨이[*])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제방길이다. 영국령 말라야 시절인 1919년에 착공되었으며, 1923년에 완공되어 19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섬인 싱가포르를 말레이반도와 연결시키는 중요한 교통 시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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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모두 영국령 말라야에 속해있던 시절 건설되었다.[1] 처음에는 원시적인 수준의 둑방길로 건설되었으며, 현재의 모습도 원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2] 당시 싱가포르는 국제무역의 중추적인 항구로 발전하고 있었으며, 말레이시아는 고무, 주석, 팜유를 대량으로 생산하면서 산업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었다. 영국은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된 상품을 싱가포르 항구로 옮기기 위해서 조호르-싱가포르 코즈웨이 건설을 결정하게 된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서 다리가 잠시 폭파되었으며, 전쟁이 끝난 이후 다시 재건되었다.[3] 말라야 연방이 말레이시아로 독립하고, 싱가포르주가 연방에서 탈퇴하면서 조호르-싱가포르 코즈웨이는 일종의 국경이 되었으며, 다리 끝에 국경검문소가 각각 설치되었다. 말레이시아 쪽은 조호르바루이며, 싱가포르 쪽은 우들랜즈이다.
오늘날 싱가포르로 출근하는 말레이시아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교통시설이다. 조호르-싱가포르 제방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포화상태와 병목 현상으로 인하여 1994년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제2연결교가 별도로 건설되었다. 제2연결교 건설 이전까지 싱가포르의 유일한 육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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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 국제 교량 목록
-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제2연결교
-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제3연결교
갤러리
- 조호르-싱가포르 제방 (1945년)
- 조호르-싱가포르 제방 (2023년)
- 조호르-싱가포르 제방 중간점
- 조호르-싱가포르 제방 야경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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