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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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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는 메이저리그의 디비전 시리즈에 비견되는, KBO 리그에서 페넌트레이스를 마친 10팀 가운데 3위를 차지한 팀과 와일드카드 게임 승리팀이 5판 3선승으로 펼치는 시리즈다. 1989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2경기씩 서로의 구장을 번갈아 사용하는데, 첫 2경기는 3위 팀의 홈구장에서 진행되고 마지막 5경기까지 갔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3위팀 홈구장에서 진행된다. 다만 준플레이오프에서 하위 팀이 상위 팀을 상대로 업셋을 하더라도 당장 최종 순위는 바뀌지 않는다. 하위 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업셋을 한 후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소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해야만 최소 2위를 확보하게 되며, 한국시리즈까지 도달하지 못했다면 업셋을 했더라도 정규 시즌 순위가 최종 순위가 된다.
2018년 넥센 히어로즈, 2025년 삼성 라이온즈가 이러한 경우에 해당한다. 이들은 정규 시즌을 4위로 마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승리한 후,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 시즌 3위 팀을 상대로 업셋에 성공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정규 시즌 2위 팀을 상대로 패배하여 최종 순위는 그대로 4위가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K리그의 경우 'K리그2 준플레이오프'라는 정식 명칭으로 불리며, 2014년부터 K리그2 4위 팀과 5위 팀이 4위 팀의 홈구장에서 단판으로 경기를 치르게 되며, 4위 팀은 이기거나 비길 경우, 5위 팀은 이길 경우에 3위 팀과 K리그2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는 점에서 KBO의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다만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와 달리 업셋이 일어나면 최종 순위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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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단일 시즌
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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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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