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태평양 허리케인 센터

중앙 태평양 허리케인 센터(Central Pacific Hurricane Center, CPHC)는 미국 미국 국립기상청 소속으로 중앙 태평양 지역(적도에서 북쪽으로, 서경 140도에서 서경 180도, 특히 하와이에 중요한 지역)에 대한 열대 저기압 경고, 감시, 주의보, 논의 및 발표를 추적하고 발행하는 공식 기관이다. 이 지역의 열대 저기압에 대한 지역특수기상센터(RSMC)이며, 이 역할에서 RSMC 호놀룰루로 알려져 있다.^[1][2]

중앙 태평양 허리케인 센터
관할	미국 연방정부
소재지	호놀룰루, 하와이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 위치한 CPHC는 하와이 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에 있는 미국 국립기상청 호놀룰루 예보 사무소와 공동으로 위치한다. 호놀룰루 예보 사무소는 열대 저기압이 중앙 태평양 지역에서 형성되거나 이 지역으로 이동할 때 CPHC를 활성화한다. CPHC는 1970년 태평양 허리케인 시즌부터 이전 예보 기관인 합동 허리케인 경보 센터를 대체했다.^[3][4]

담당 구역

담당 구역, RSMC 호놀룰루 구역 (III 지역)을 보여줌.

CPHC의 담당 구역은 중앙 태평양(CP) 지역이며, 이는 기상학적 지역이 아닌 행정적 지역이다. 이는 열대 저기압 발생 해역(열대 저기압이 형성되는 특정 지역)은 아니지만, 중앙 태평양 해역 또는 중앙 북태평양 해역으로 자주 언급된다. 담당 구역의 서쪽 경계인 서경 180도는 공식적으로 날짜 변경선과 일치하는 경도 180도이지만, 열대 위도에서는 날짜 변경선과 일치하므로 자주 혼동된다. 기상학적으로 이 지역은 동태평양 해역의 서쪽 부분과 서태평양 해역의 동쪽 부분을 포함하지만, 행정적으로는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가 서경 140도 동쪽의 동태평양 해역을 담당하므로 동태평양 지역(EP)은 일반적으로 서경 140도 동쪽 지역을 의미하며 전체 기상학적 해역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서경 140도 동쪽 지역은 이전에 동태평양 허리케인 센터의 담당이었으며, CPHC와 마찬가지로 1970년에 책임을 맡았지만 현재는 NHC에 통합되었다.^[5][6]

이 지역의 허리케인 시즌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실제로는 폭풍이 동태평양 지역(서경 140도 동쪽 또는 서쪽)에서 형성되어 서쪽으로 이동하여 하와이에 영향을 미치거나, 서태평양 해역에서 형성되어 서쪽으로 이동하여 아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지역은 인구 밀도가 매우 낮지만 작은 섬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7][8]

예보 시스템

1990년대부터 CPHC는 자동 열대 저기압 예보 시스템을 사용하여 예보, 주의보 및 관련 그래픽을 작성해왔다.^[9][10]

같이 보기

•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JTWC)
• 열대 저기압 이름 목록#중앙 북태평양 (서경 140도 ~ 서경 180도)